일본 덴소가 4월부터 이스라엘에서 첨단 기술에 관한 연구개발(R&D)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자율주행 기술,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등이며, 현지 스타트업과 협력해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덴소는 세계 곳곳에 첨단 R&D 기능을 배치하고, 현지의 대학이나 연구 기관,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성R&D 기능을 활용해 핀란드에서 첨단기술과 서비스 창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 덴소의 R&D 거점

이스라엘은 사이버 보안 및 통신, AI, 센싱,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협력 파트너 발굴 및 공동 연구를 통해 경쟁력있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