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로봇카
리프트, 매그나와 자율주행 자동차 제휴매그나, 리프트에 2억 달러 투자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19  11:36:4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리프트(Lyft)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매그나(Magna)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었다. 전략 제휴의 일환으로 매그나는 리프트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리프트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로건 그린(Logan Green)은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매그나의 광범위한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R&D 전문성을 활용해 독점적인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프트는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레벨5 엔지니어링 센터(Level 5 Engineering Center)에서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매그나 엔지니어가 참여해 생산 기술 및 차량 통합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그린은 "우리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안전 테스트를 수행할 것이며, 써드파티 업체들이 부품을 제조 및 통합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제조에서는 매그나가 주도해 자율 주행 시스템을 제작하게 되며 리프트 네트워크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여러 OEM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역할을 맡는다.

계획대로 된다면 지난해 시작된 리프트의 자체 개발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쟁사인 우버, 웨이모 및 기타 무인 기술 프로그램과 비교할 때 리프트는 비교적 신생 기업이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광범위한 부품을 만들고 대형 완성차 업체와 협업 경험이 많은 매그나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 자율차량 시장을 빨리 따라잡는 지름길이다.

매그나의 CTO인 스와미 코타지리(Swamy Kotagiri)는 기자 회견에서 "이번 제휴는 자동차 업계 경험을 가져오는 독특한 파트너십이자 자율 주행 시스템 구현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모델이며, 사업 확장 및 상용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업"이라고 말했다.

자체 개발과 네트워크 개방이라는 두가지 전략

리프트는 자율 주행 기술의 선두 주자인 웨이모가 피닉스에서 로봇 승차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더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웨이모 CEO인 존 크래프식(John Krafcik)은 최근 피닉스의 일부 '얼리 라이더'에 한해 자율주행차인 퍼시피카 하이브리드(Pacifica Hybrid) 미니밴을 무료로 승차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리프트-매그나 동맹은 매그나가 함께 일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리프트 기술을 대중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은 "우리는 세계에서 단 하나 또는 두 개의 회사가 자율주행 기술에 접근하기를 원치 않는다"며 "모든 OEM업체들이 자율 차량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차량들이 리프트 네트워크에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프트의 승용차 네트워크에서 차량을 운행하고자 하는 기업이 굳이 자체의 전용 시스템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리프트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앱티브(Aptiv)와 앱티브의 자율 기술 사업부인 누토노미(nuTonomy)의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BMW 세단 차량으로 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끌었다. 앱티브는 부품 제조사 델파이(Delphi)에서 지난해 분사한 업체로 고급 및 자율주행 차량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누토노미는 스타트업이었으나 2017년 델파이에 인수되면서 앱티브의 사업부가 되었다.

리프트의 CSO 라즈 카푸어(Raj Kapoor)는 "리프트는 자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리프트 네트워크 상에서 다른 회사의 자율 차량과도 파일럿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주주인 제너럴 모터스를 비롯해 웨이모, 포드, 앱티브/누토노미, 재규어 랜드로버 등이 포함된다.

카푸어는 "다른 회사의 차량과 협력해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것과 레벨5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파트너 매그나와 함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의 '이중 전략'이 있으며 두 가지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버와 마찬가지로 리프트 역시 개인의 자동차 소유가 점점 줄어들고 궁극적으로 공유 및 자율 주행 승차 서비스 활용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린은 "우리는 산업이 전체적으로 소유 기반에서 가입자 기반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율 주행 차량이 우리 역사에서 다음 장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조인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대회 참가기
2
홍익대 자율차팀,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대회서 2관왕 ‘영예’
3
300만 돌파 마동석·김상중 주연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예매 1위
4
작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 15.3조원' 규모
5
작년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19.6조원' 규모
6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청소 로봇 해외 시장 공략
7
산업통상자원부
8
LG CNS-YBM NET, AI 기반 외국어 교육 사업 협력
9
벨로다인,'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벨라레이 라이더’ 출품
10
유니버설 로봇, 신형 협동 로봇 'UR16e' 발표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