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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고멘텀 스테이션에서 로봇 택시 테스트지난주 자율주행 사업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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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16: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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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자동차를 테스트하고 있는 리프트 직원들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인 '리프트(Lyft)'가 캘리포니아 콩코드에 있는 5000에이커(약 2023만 제곱미터) 규모의 자율주행 테스트 시설 '고멘텀 스테이션(GoMentum Station)'에서 로봇 택시를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온라인 매체 SF크로니클이 보도했다.

리프트의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루 빈센트(Luc Vincent)'는 "고멘텀 스테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안전한 시설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테스트하면서 기술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 시험장인 콩코드 고멘텀 스테이션은 이전의 콩코드 해군무기 기지(Concord Naval Weapons Station)로 울타리와 잠금 장치 문이 있으며 구불구불한 포장도로가 수 마일에 걸쳐 있는 지형을 갖추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공공 도로에서 로봇 자동차의 백업 드라이버를 요구하지만(물론 곧 사람없이도 테스트를 허용하겠지만) 고멘텀은 사설 시설이기 때문에 이러한 제한이 없다. 고멘텀에서 자율 차량을 테스트하는 다른 회사로는 중국의 바이두, 일본 혼다, 미국 우버 및 프랑스 이지마일 등이 있다.

예전에 군사시설이었던 머시드 카운티(Merced County) 앳워터 근처의 캐슬 공군 기지(Castle Air Force Base)도 자율 차량 테스트를 위한 전용 도로를 제공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웨이모는 자율 주행 자동차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Chrysler Pacifica) 미니밴을 테스트하기 위해 캐슬 기지의 91에이커(약 37만 제곱미터)를 임대했다.

리프트는 지난해 팔로알토에서 자율주행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리프트 레벨5 엔지니어링 센터(Lyft Level 5 Engineering Center)는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지향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수 백명의 엔지니어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진다.

리프트는 보스톤의 누토노미(NuTonomy)를 비롯해 몇몇 업체들과 로봇 차량 파트너십을 맺었다. 누토노미는 백업 드라이버를 사용해 재규어 랜드로버에 대한 자율 택시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리프트와 함께 미래의 자율 주행 택시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운틴뷰의 '드라이브.ai'와 함께 오는 9월 베이 지역에서 자율 주행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너럴 모터스(GM)는 2년 전 5억 달러를 투자해 리프트 지분 9%를 확보했으며 주문형 승차 서비스를 위한 자율 주행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크루즈 사업부가 새로운 새대의 자율 자동차를 빠르게 개발하고 있는 GM은 지난 1년간 리프트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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