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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MiR', 중국 시장 직접 진출중국 사무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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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9  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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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로봇 기업이자 글로벌 모바일(이동) 로봇 시장 선두 기업인 '모바일 인더스트리얼 로봇(MiR:Mobile Industrial Robots)'이 중국에 첫 사무실을 내고 중국 시장 입지 강화를 선언했다.

이 회사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상하이국제현대산업스마트장비전시회(SIA China 2018)'에도 참석해 중국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MiR은 생산 및 물류 자동화 로봇 솔루션을 통해 중국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신규 사무실에는 4명의 판매 및 기술 직원이 배치됐으며 향후 중국 현지 인재를 충원해 현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사무실은 모바일 로봇을 물류와 제조 및 의료 산업 내부의 운송 자동화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지난해 이래 중국 사업을 추진해 온 이 회사는 이미 중국 시장의 매출 기여도가 글로벌 매출의 15%에 달한다. 중국 시장의 성장이 빨라지고 MiR 고객의 중국 진출이 이어지면서 모바일 로봇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MiR 측의 설명이다. MiR은 올해 판매액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토마스 비스티(Thomas Visti) CEO는 "중국은 MiR의 핵심 전략 시장인 동시에 시장 잠재력이 세계 그 어떤 나라 보다 크다"며 "중국에 설립된 사무실을 통해 현지 고객을 지원하면서 MiR의 스마트 자동화 영역에서의 중국 제조업 물류 효율 및 정확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IA China 2018에 참여한 것도 중국 시장에서 더 많은 모바일 로봇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전시회에서 MiR은 5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으며 이중 MiR100 로봇의 경우 물류와 생산 및 조립 등에 응용될 수 있으며 팔로 집거나 물건을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했다. MiR Hook의 경우 팔레트 운송에 쓰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빠르게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모바일 로봇과 AGV 판매량은 전년 보다 88.5% 상승해 9950대에 이르렀다.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연 평균 43%의 속도로 성장해 2021년 6만1000대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다.

MiR 측은 모바일 로봇 시장이 향후 1~2년 내 눈에 띄게 성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토마스 비스티 CEO는 "MiR은 더 많은 기업이 모바일 로봇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려고 하는 것에 대비해 시장 수요의 성장기를 맞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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