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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페 X, '로봇 바리스터 2.0' 버전 발표질소 주입 콜드브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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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2  0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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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명소로 떠오른 로봇 카페 '카페X'가 로봇 바리스타 2.0을 공개했다. 더 똑똑해지고 더 빨라진 것운 물론 질소 주입 콜드브루(Cold Brew: 분쇄한 원두를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베이 지역의 명물이었던 카페X는 최근 원부시 플라자(One Bush Plaza)에 오픈한 커피바 2.0(Coffeebar 2.0)에서 새로운 로봇 바리스타를 선보였다.

로봇은 40초마다 3종류의 스페셜 음료를 제공하는데 이 중에는 인기 만점인 질소 주입 콜드브루도 포함된다. 이런 종류의 로봇으로는 세계 최초라는 것이 카페X 측의 설명이다.

카페X의 로봇들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회사에 인간 직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터스(Greeters)는 카페에서 일하며 로봇이 주문을 처리하는 동안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고객에게 설명한다. 카페 커뮤니티 매니저인 샘 블룸(Sam Blum)은 "새로운 로봇 바리스타가 '조금 더 강한 개성'을 갖게 될 것이며 카페X의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X는 기업가 헨리 후(Henry Hu)가 2015년 설립한 이래 샌프란시스코 전역으로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몽고메리 스트리트 근처 마켓 스트리트에 있는 카페도 최근 문을 열었다.

후에 따르면 로봇 팔에 들어간 비용은 2만 5000달러(약 2700만원)이다. 여러 개의 커피 추출구가 있는 고급형 에스프레소 머신은 1만 9000달러 이상이다.

하지만 이 비용은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로 나아가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인건비보다는 저렴하다는 분석이다. 카페X의 새로운 로봇은 질소 주입 콜드 브루 이외에도 3달러의 카페라떼(236ml)와 4달러의 에스프레소(355ml)를 포함한 10여종의 냉온 음료를 제공한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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