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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과학기술인상, 서울대학교 이경무 교수딥 러닝 기반 초해상도 영상복원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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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1  0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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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이경무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경무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이경무 교수가 해상도가 낮은 영상을 선명하게 복원할 수 있는 딥 러닝 기반의 초해상도 영상복원 기술을 개발하여 컴퓨터 비전과 머신 러닝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딥 러닝(Deep learning)이란 컴퓨터가 데이터와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이며,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은 기계의 시각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구하는 컴퓨터 과학의 최신 연구 분야로 기계나 컴퓨터가 사람 눈처럼 보고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분석 시스템을 말한다

초해상도 영상복원은 영상처리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연구주제이다. 특히 최근에는 CCTV나 MRI와 같은 보안감시 및 의료 장비는 물론 교통, 군사, 우주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영상정보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쟁력 있는 기술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이경무 교수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화질개선 알고리즘과 같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고심층 초해상도네트워크(VDSR), 심층반복 복잡계네트워크(DRCN), 확장심층 초해상도네트워크(EDSR), 다중심층 초해상도네트워크(MDSR) 등 복원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일련의 딥 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기술은 저가의 카메라로 촬영한 저해상도의 사진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해상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메라의 흔들림이나 대상 물체의 움직임에 의한 영상 흔들림(blurring) 현상을 해결하고 깨끗한 영상을 복원하는 기술(deblurring) 개발도 선도하고 있다.

이 가운데 EDSR과 MDSR 관련 연구는 초해상도 영상복원 세계대회인 ‘NTIRE 2017’에서 최고 논문상 수상과 챌린지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며 기술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경무 교수는 “세계 최고의 딥 러닝 기반 초해상도 영상복원 기술은 영상의 질을 높여야 하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라며 “고화질 영상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자동차, 지능로봇, 위성영상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으로 영상분석과 인식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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