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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 '무인 운행' 지하철 2020년 말 개통상하이ㆍ베이징에 이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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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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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에서 사람없이 운행되는 완전 자동화된 지하철을 운행할 예정이다. 중국 내에서 상하이와 베이징에 이어 무인 지하철을 도입하는 세번째 도시다.

청두 철도그룹 기술부에 따르면 9호선 1기 공정이 전자동 무인 자율주행 운행 설계로 시공된다. 2020년 연말 개통하게 되며 '전(全) 자동'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세계적으로 이미 50여 개의 무인 운행 지하철이 운영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10호선과 베이징 옌팡선이 전자동 무인 운행되고 있다.

이같은 전자동 무인 운행 지하철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지하철 수송객 운영 효율을 높이면서 가장 높은 시간 및 에너지 효율을 내기 위한 것이다.

올해 춘절 연휴를 맞기 전 5일간 청두 지하철 승객은 일 평균 278만9700 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단위 기간 보다 39.85% 늘어난 것이다. 귀향하거나 친척을 찾는 이들, 여행 온 이들이 더해지면서 청두 지하철 승객 수송량은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청두 지하철이 개통한 이후 8번째 맞는 춘절이다. 청두 철도그룹운영회사 관계자는 최근 승객 수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두 자릿 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호선 승객이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으며 저녁 밀집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한 열차 운행 지연 등 상황도 속출하고 있다.

청두 지하철은 지난해 3개의 라인을 개통했으며 현재 운영 노선 길이가 179km에 달한다. 특히 1개의 순환선인 7호선을 개통한 이후 청두 지하철의 도달 지표가 매우 높아졌으며 최근 일 평균 승객 수송량이 300만 명에 이르렀다. 대중교통 분담률 역시 40%로 뛰어올랐다. 이에 청두의 지하철 선로는 총 11개로 총 길이가 368km에 달한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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