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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서 '소송' 도우미 로봇 등장소송 서비스 만족도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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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2: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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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에서 소송을 위해 방문한 이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하는 로봇이 등장했다.

구이저우성 싱이시(兴义市) 인민법원 서비스센터 로비에는 방문자를 위해 묻는 말에 답해주는 직원 대신 스마트 로봇이 등장했다. 인민법원 정보화 구축 3.0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로봇을 이용해 소송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귀저우성의 첫번째 소송 안내 로봇 '샤오링(Xiao Ling)'이 전문적인 대답도 친절하게 진행해 방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로봇 안내원은 사법적 지식이 풍부하다. 이전에 이 곳에서 안내를 진행했던 직원 보다 더 전문적인 내용을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이 법원의 소개다. 예컨대 소송 사례에 따라 과정을 다 안내해주며, 관련해 다른 모델을 제시해주고, 법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도 해준다. 만약 전문적인 질문을 맞닥뜨리면 샤오링은 관련 법률 규칙에 대해 사법적 관점에서 알려줄 수 있으며 법률적인 컨설팅도 제공해준다.

로봇은 법원의 로비에서 사용되면서 로비 인력의 업무를 줄여주는 데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측면으로는 로봇이 가진 친화력으로 법원이 가진 부정적인 인상을 줄여주고, 소송을 원하는 자들이 보다 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법원의 소송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최근 이 로봇은 이미 안휘성 마안산시, 광시 난닝시, 류저우시 등 중국 각지 법원에 도입되고 있다. 향후 이 로봇이 사법 업계 곳곳에 적용돼 법원 소송 서비스 품질과 효율을 높이고 스마트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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