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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항', 두바이 드론택시 진출 추진이달말 두바이 당국에 계획서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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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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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드론이 개발된 데 이어 두바이에서 택시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2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중국 드론 기업 이항(Ehang)이 제조 자동화를 통해 사람을 태울 수 있는 4축 헬리콥터를 내놓은 바 있다. 이어 최근 이 회사가 온라인에서 새로운 테스트 동영상을 발표했다. 바로 사람을 태운 무인 드론의 시험 비행에 성공한 것이다.

이항은 2014년 베이징에 설립된 스마트 비행기 생산 기업이다. 최근 이미 4200만 달러의 시리즈B 투자를 바았다.

최근 몇 달간 이항의 엔지니어들은 모델명 '이항 184'인 4축 비행기에 대한 테스트 비행을 실시했다. 이 모델명은 한 사람을 태우고 8개의 프로펠러와 4개의 날개를 달았다는 의미다. 진행한 테스트 과정에서 1000차례는 사람을 태우고 비행했다. 기록 데이터에 따르면 300m가 넘는 수직 상승했으며 230kg의 체중 테스트도 거쳤다. 또 15km 여정을 순항했으며 시속 130km를 기록했다.

이항은 이번 모델의 설계 목적이 향후 '택시' 비즈니스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말 회사는 두바이 정부에 관련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두바이는 이미 독일 볼로콥터(Volocopter)와 협상을 통해 유사한 공중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만약 이항과 두바이의 논의가 실패한다면, 플랜B는 미국의 네바다주 FAA가 비준한 지역에서 이 제품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최근 이항은 이미 관련 허가증을 취득했다.

이항은 여전히 비행기의 세부적인 기술에 대한 개선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예컨대 사람을 태웠을 때 탑승감을 개선하고, 운전 경험이 있는 승객에게 비행기를 조작할 수 있는 옵션을 더할 수 있는 조치 등이다. 동시에 이항은 두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드론도 개발하고 있다. 비행 테스트에 성공하더라도 상용화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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