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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로봇시스템학회 황철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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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22: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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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국내 로봇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기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들어보는 기획시리즈 '기관장에게 듣는다'를 마련했습니다.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황철주 회장으로부터 신년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2017년
학회 주요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우선 2017년 3월에 학회 사무국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 연결된 건물로 이전하였습니다. 지하철은 물론, 수서 SRT 역사에서 외부이동없이 무빙워크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지방에서 오실 때 접근성이 매우 편리합니다. 실제로 사무국 이전 후, 학회의 여러 활동이 활발해졌고 회원들께서도 방문하시고 매우 만족해 하십니다.

아울러, 작년에는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17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trol, Automation, and Systems (ICCAS 2017)를 800여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SCIE 등재지인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ntrol, Automation, and Systems (IJCAS)는 작년 발표된 Impact Factor가 1.687로 역대 제일 높은 인용지수가 나왔고, 특히 해당 공학분야에 속한 60개 해외저널 중 32위를 차지하는 등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논문지는 국문지임에도 불구하고 SCOPUS 등재지로써 회원들께서 국문논문을 게재하시더라도 국제학술지 실적으로 인정받으시도록 학회 차원의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임 학회장으로서 신년 주요 사업 계획은 무엇입니까?

학회의 목적은 새로운 이론을 연구해서 산업의 성장과 인간 삶의 편리함에 동력이 되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세계를 대한민국으로 연결하는 학회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부분을 중점적으로 사업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5월에는 전북 부안의 대명변산리조트에서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가 있고, 10월에는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국제학술대회 ICCAS를 개최합니다. 또한 지부와 연구회별 학술대회와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미 각 조직위원회별로 작년부터 대회준비를 잘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아울러 제가 산업계 회장을 맡은 만큼 중소기업과의 협력개선을 비롯한 학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여러 회원분들께 좋은 의견을 듣고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새해 국내외 로봇산업 시장을 전망해 본다면.

제어, 로봇, 시스템은 생활의 편리함과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글로벌 산업용 로봇시장은 개발도상국과 중소기업에서의 수요 증가로 5년 뒤인 2023년에는 출하량이 약 89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비중이 큰데, 이는 중국, 인도, 한국 등에서의 수요 증가가 원인입니다. 특히 중국은 수요 시장도 커지고 있지만, 해외 로봇기업들을 인수하는 등 기술 경쟁력도 무서운 속도로 한국을 따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아시다시피 로봇산업이란 단순기술 분야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기계, 전기, 전자, 통신 등 여러 기술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융복합산업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이 분야에서 많은 경험으로 상대적인 기술우위에 있는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확실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쓴다면, 로봇산업이야 말로 더욱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나라가 꼭 확보해야 할 로봇 기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활화! 의식화!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초, 중등학교 때부터 교육 및 의식화하여 로봇이 생활의 일부임을 느끼게 해야 하고, 또한 로봇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부품 하나하나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반기술이 중요합니다.

회장 재임 중 꼭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은 제어, 로봇, 시스템은 산업이 아니고 생활입니다. 지식, 기술과 과학이 일부임을 의식화시키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어, 로봇, 시스템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야 하고, 학술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생활에 편리함을 줄 수 있을 때 가치를 발휘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들이 창업활성화와 세계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산, 학, 정부가 합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이 필요하며, 융합과 connecting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과 정책이 필요합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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