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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0년까지 노인인구 80% 로봇이 케어한다노약자들의 자율성 높이는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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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1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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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인들은 앞으로 로봇을 보살펴주는데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영국 가디언지는 최근 보도를 통해 일찌감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의 경우 2025년까지 37만명의 보모 혹은 간병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는 노인인구의 80%를 로봇이 케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동안 일본 로봇 업체들과 개발자들은 노인들이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겨가거나 욕조에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간단한 로봇 제작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로봇의 쓰임새가 더 넓어졌다고 보고 환자들이 화장실을 사용해야 할 시기를 예측하는 로봇을 포함시켜 우선 순위 목록을 조정했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의 로봇혁신연구 책임자인 '히로히사 히루카와(Hirohisa Hirukawa)' 박사는 "간호 인력의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노약자들의 자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그는 "로봇이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히루카와는 리프팅 로봇이 일본 요양원 중 약 8%만 배치됐는데 이는 비용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간병은 사람이 해야한다'는 인식의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즉 보살핌을 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심리적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히루카와의 연구센터는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지난 5년간 98개 제조업체의 간호용 로봇 장치를 테스트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가운데 15개가 상업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물론 아직 사람과 비슷하게 보이거나 이용자와 대화하는 수준은 아니다.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특정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돕는 스마트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가령 사람이 도시의 거리를 걸어다닐 때 사용하는 전동식 이동 보조기가 그 사례다. 센서는 사용자가 오르막으로 가는지, 부스터 기능이 활성화되었는지 감지한다. 내리막 길을 갈 때는 자동 브레이크가 작동해 위험성을 줄인다. 히루카와는 "일본에서는 모터가 달린 자전거가 있는데 이는 걷기 보조수단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다음 연구 순위는 착용할 수 있는 이동 보조 장치와 필요한 때를 감지해 사람들을 화장실로 인도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한편 일본의 로봇 전략에 따르면 일 정부는 2020년까지 5명 중 4명이 로봇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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