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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계열 '이노룩스', 연내 생산라인 75% 자동화 추진인력 1만명 구조조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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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1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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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 계열 디스플레이업체인 ‘이노룩스(Innolux,群創光電)’가 생산라인에 로봇을 도입하면서 올해 1만명의 인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일본 ‘니케이 아시안 리뷰‘가 보도했다. 이는 전체 인력의 16% 수준이다.

전 이노룩스 회장이자 현재 샤프, 이노룩스, 폭스콘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투안 싱-취엔(Tuan Hsing-Chien)’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는 “올해안에 생산라인의 75%를 자동화할 계획이며 6만명인 인력을 5만명 미만으로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노룩스는 생산라인의 대부분을 대만에 갖고 있다.

투안 싱-취엔의 발언은 최근 폭스콘 테리 구(Terry Gou) 회장이 3억42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해 생산라인의 인공지능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노룩스는 현재 애플에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 않지만 HP, 델, TCL, 하이센스, 파나소닉, 히타치, 샤프 등에 TV, 노트북, 모니터,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노룩스는 현재 ‘액티브 매트릭스 미니 LED’로 불리는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보다 좋은 콘트라스트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OLED 스크린의 이점을 대부분 제공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팅 친-렁(Ting Chin-lung) 부사장은 미니 LED가 향후 마이크로 LED 기술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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