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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항', 승객 태우고 드론 시험 비행 성공무인 택시 사업 실현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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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6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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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항(Ehang)이 ‘이항 184’ 드론에 승객을 태우고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항은 지난 2016년 'CES 2016'에서 드론 택시 ‘이항 184’를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주목을 끌었다. 당시 이항은 완전 자율 비행이 가능한 쿼드콥터 드론에 승객을 태우고 비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항은 2년만에 중국에서 사람을 태우고 시험 비행을 마쳤으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사람을 태우고 시험 비행에 성공함에 따라 드론 택시 사업에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이항은 그동안 승객을 태우고 1천회에 가까운 시험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직으로 300미터 상공까지 올라갔으며, 230kg의 무게까지 감당했다. 시험 비행 거리는 15km였으며 최대 시속은 130km였다. 이항은 다양한 날씨에도 테스트했다. 안개, 혹서, 강풍 뿐 아니라 야간 비행도 시도했다.

이항 '화지 후(Huazhi Hu)' 창업자는 “우리는 극한 스포츠를 하는 것이 아니다. 승객의 안전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며 드론의 안전 비행을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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