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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로봇 협업으로 사업 확장 꾀하는 줌 피자 서비스리프트 부사장 '론 스톤' 스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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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1  1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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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피자 배달 회사 줌(Zume)이 로봇 배치와 직원 고용을 동시에 늘리면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14년 설립된 줌 피자가 최근 로봇을 대거 투입하면서도 인간 직원 역시 큰 폭으로 늘릴 뿐 아니라 기존 직원들은 재교육을 통해 다른 경력을 쌓을 수 있게 하는 등의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줌은 초기에 3명이 운영하다 최근 직원 150명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9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외부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리프트(Lyft)의 부사장이었던 론 스톤(Ron Storn)을 스카우트했다.

스톤은 사람과 기계가 함께 나란히 일하는 형태를 감안해 인적 자원을 관리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자동화가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8억개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줌이 로봇을 투입하면서도 일자리를 증가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줌은 스윙 부속기와 스파우트가 있는 로봇을 사용해 사람이 잘하지 못하는 피자 제조 과정의 일부를 자동화한다. 반죽더미를 만들고 압착하고 소스를 뿌리는 것은 물론 800도의 뜨거운 산업용 오븐에 피자를 넣는 것과 같은 위험한 일도 수행한다.

스톤은 일상적인 업무가 자동화에 의해 대체될 때 피자 요리사와 같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더 높은 수준의 업무를 수행하는 등 경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사람은 우리에게 매우 소중하다"며 "요리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동화를 통해 향상되고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년 줌 공동 창업자인 줄리아 콜린스(Julia Collins)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직원 그 누구도 로봇에 의해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줌은 코딩, 그래픽 디자인, 또는 제2 외국어로 영어 수업을 듣고 싶어하는 초급 직원들에게 수업료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예전의 줌 배달 드라이버가 코딩 부트캠프에 참석해 고객지원팀을 관리하거나 피자 셰프였던 직원이 줌의 로봇 유지 보수 및 운영에 책임을 지는 관리자로 승진하는 등의 경력 변화 사례가 있다.

콜린스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은 실제 사람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누군가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해 코딩 아카데미에 갈 수 있는 기회는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스톤은 직원이 150명에서 올해 약 1050명으로 증가가 예상되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줌은 지난 가을 4800만 달러의 벤처 자금을 유치해 실탄이 두둑한 상태다.

피자 산업은 440억 달러 규모에 이르며 많은 고객이 더 이상 도미노나 피자헛과 같은 기존 유명 브랜드를 고집하지 않는다. 2016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대 레스토랑 체인 중 3개가 패스트 캐주얼 피자 개념의 식당이었다. 피자의 해당 연도 매출액은 미국의 패스트 캐주얼 전체 지출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줌이 제공하는 서비스 지역은 아직 마운틴뷰와 팔로알토에 그친다. 그러나 2019년까지 베이 지역 전체를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톤은 "코봇 유형의 환경에서 이전에 한번도 해보지 못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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