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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마트', 올해 중 완전 자율주행 식료품점 선봬포스트메이츠, 인스타카트 등 서비스 대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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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9  1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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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스타트업 ‘로보마트(Robomart)’가 자율주행 식료품 사업을 통해 ‘포스트메이츠(Postmates)’와 ‘인스타카트(Instacart)’ 시장을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로보마트는 올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자율주행자동차에 각종 신선 식품과 식료품을 실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포스트메이츠와 인스타카트는 배달 및 장보기 앱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음식과 농산물을 배송하는 스타트업이다.

로보마트는 식료품점을 통째로 소비자들이 있는 곳으로 보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선도가 생명인 식료품은 물류센터의 배송 업무 처리와 고객 배송 과정에서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불신 틈새를 파고들겠다는 게 로보마트의 전략이다.

로보마트가 24~44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85% 이상의 여성들이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이나 채소를 구입하는 것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배송 비용이 비싸거나 배송 과정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로보마트는 소비자들이 자율주행자동차에 실려온 식료품의 품질을 직접 살핀 후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로보마트는 자율주행자동차에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을 실어 보낼 계획이다. 로보마트는 직접 식료품 사업에 뛰어드는 게 아니라 슈퍼마켓이나 식료품점에 자율주행 식료품점 기술을 라이센스로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배송 건수별로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로보마트 창업자인 '알리 아메드(Ali Ahmed)'는 새로운 점포를 오픈하는 것보다는 로보마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비용이 적게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로보마트의 자율주행 식료품점은 라이다, 레이다, 카메라 등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고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하면 운전자의 개입없이 이동할 수 있다. 알리 아메드는 올해 중에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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