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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 콘트롤러, 日 가와사키 로봇 '두뇌' 되다중국 과학기술부 '스마트 로봇' 정책의 일환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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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9  0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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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개발한 로봇 콘트롤러가 일본 가와사키 로봇의 콘트롤러로 도입됐다. 로봇 산업 핵심 기술의 중국산화를 넘어 해외 진출 문턱까지 넘은 중국 콘트롤러 기술의 고속 성장세가 눈에 띈다.

중국에서 개발된 중국산 로봇 컨트롤러 '루이즈(RUI ZHI)'가 외산 기술 독점 상황인 로봇 컨트롤러 분야에서 일본 가와사키 로봇이 생산하는 3600여 대 산업 로봇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즈는 과학기술부의 '스마트 로봇' 국가중점연구개발 계획 일환으로 1500만 위안(약 24억 6,795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루이즈를 탄생시킨 국가중점연구개발계획의 '산업 로봇 컨트롤러 상품 성능 최적화 및 스마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국가의 '천인계획'에 따라 중국인 로봇 권위자인 간중쉐(甘中学) 박사가 창업한 저장즈창그룹(浙江智昌集团)이 이끌었다.

루이즈는 로봇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에서 국산화가 이뤄진 성과인데다가 일본 유명 로봇 기업에 도입 됐다는 소식에 중국 로봇 업계는 고무적인 분위기다.

천인계획은 중국이 2008년 이래 해외 인재를 중국으로 영입하기 위해 추진한 전문가 영입 프로젝트다. 간 박사는 앞서 ABB의 로봇연구센터 주임 겸 수석과학자로서 로봇 연구를 이끌기도 했다. 중국 언론 선진제조망은 "자주적으로 개발한 컨트롤러 '루이즈'는 중국산 로봇 컨트롤러가 해외를 넘어 글로벌 기업과 성능을 견주게 됐다는 것을 보여줬을뿐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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