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복 고려대 교수

국내 공학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은 최근 10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한 2018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정회원으로 기계공학분야에 송재복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신종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허남건 서강대 기계공학과 교수, 이상봉 LG전자(주) 사장, 이응숙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융합산업진흥센터장, 정경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단장 등 45인이 선임되었다.

일반회원으로 기계공학분야에 강철구 건국대 교수, 김광용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공과대학 학장, 김종호 서울과학기

▲ 강철구 건국대 교수

대 총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민경덕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중희 전북대 BIN융합학과 교수,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교수, 정진택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공과대학 학장, 문대흥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기서 KC 그린홀딩스 부사장/CTO,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 사업단장, 이우종 LG전자(주) VC사업본부장/사장, 홍사영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전기전자정보공학 분야에 김종환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등 78인이 선임되었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학문적 업적 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 심사 후, 전체 정회원의 서면 투표까지 거치는 등 다단계 심사를 통해 선출된다.

▲ 김종환 KAIST 교수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이번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77인, 일반회원은 344인이 되었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 등으로 구분 된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계의 석학과 산업현장의 리더들을 회원으로 선발하여,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인재 양성, 이를 둘러싼 제도 개선과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