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산업용 로봇
산업용 로봇, 중국 기업의 '인더스트리 4.0' 혁명 이끈다주류 양조, 도자기, 가전 업계도 속속 도입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4  13:10:0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최근 독일의 '인더스트리 4.0'과 중국의 '중국제조 2025'가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단어가 됐다. 물론 중국 내에서 아직 많은 이들이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개념의 지속가능성을 도마 위에 올리기도 하지만 중국 기업의 '자동화 생산설비' 도입 조류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란 점은 모두가 인정한다.

지난 달 29일 중국 부동산서비스 기업 훠반(Huoban)그룹이 주최한 '2017 제 2회 중국 선전 스마트 제조 대회'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중국 제조 2025의 발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지아성(Jiasheng)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컨설테이티브 코퍼레이션의 원샤오린(Wen xiao lin) CEO는 "중국에는 많은 로우엔드 제조업이 있지만 영세한 이유로 비싼 설비를 사들이지 못했다며 "하지만 2015년 이래 노동집약적 수공업 제조가 시대의 뒤켠으로 저물면서 손목시계 등 제조업 등 정밀함이 요구되던 제조 역시 자동화된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같은 기준으로 제조되기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중국 기업이 맹목적으로 스마트 제조를 하다 보니 난관도 적지 않았으며 많은 기업이 상당한 대가를 치뤄야 했다고 토로했다.

원 CEO는 "중국 자동차 기업 포톤(FOTON)의 경우 카네트워크를 추진하면서 자동화 생산라인을 도입했으며 중국 위생용품 기업 푸졘성 조무(JOMOO)도 자동화 설비를 통해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본래 수공업으로 하루에 80개만 테스트 할 수 있었지만 현재 로봇이 하루에 800개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전방 생산 표준 데이터를 연계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결국 데이터가 기업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것이다. 물론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은 맞다.

중국 스마트 설비 기업 이포트(EFORT)의 쑨쩐리 부총경리는 "최근 산업용 로봇은 이미 자동차 업종에서 애플리케이션이 매우 성숙해 있다"며 "펀치, 용접, 도색 등 업무가 로봇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자동차 영역 이외에도 주류 양조, 도자기, 가전 업계에서도 속속 산업용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 쑨 부총경리는 "지난해 이포트는 이미 3000여 대의 산업용 로봇 설비를 판매했으며 최근 판매량 증가 속도를 봤을 때 2018년 매출이 25억 위안(약 4098억원)을 넘어서고 순이익도 1.5억 위안(약 24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에서 로봇 채용은 주로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으며 아직 많은 기업이 산업용 로봇 구매를 주저하고 있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아직 로봇을 이해하고 잘 아는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점도 로봇 도입의 벽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정책적 추진 동력과 신기술 출현이 중국 기업의 성장 모델을 바꾸고 있지만 최근 중국 기업의 스마트화는 이미 거역할 수 없는 큰 조류를 형성하고 있다.

향후 기업 생산관리 역시 설비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전망되며 결국 이를 통한 상업적 가치 실현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화기업인 시골(SYGOLE)의 왕위휘 회장은 "모든 기업의 생산 데이터가 모두 방대한 데이터이며 이러한 데이터를 모으면 비즈니스 가치가 크다"며 "이는 화웨이가 화웨이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방대한 데이터가 바로 클라우드 단에 쌓이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rika Yoo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유비파이, ‘2019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대회 수상
2
유진로봇, 신제품 ‘아이클레보 지니(G5)’ 출시
3
AI, 기업 생존의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
4
로봇으로 달 뒷면에 전파망원경 설치한다
5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인공지능(AI)이 돕는다
6
KIST,물체 감지 및 조작 가능한 소프트 VR 장갑 개발
7
서울시, 마곡지구에서 자율 배송 로봇 실증 사업 추진
8
나쁜 드론이 나타났다! -드론을 잡는 효과적인 방법 : 안티드론(1)-
9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콘크리트 구조물 3D프린팅 제작
10
'젊은 로봇 공학자' (26) 일본 주오대(中央大) 지용훈 교수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