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드론
KAIST, 양 날개를 개별 제어할 수 있는 드론 개발하동수 교수팀 ,수직비행 및 수평비행 전환 구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4  11:42:5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하동수 교수(오른쪽)와 이상민 학생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하동수 교수 연구팀이 양 날개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다.

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분리형 주익(主翼) 개별제어 비행체는 주익을 두 개로 완전히 분리해 별개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 효율, 기민한 운행, 작은 반경의 회전 운행이 가능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일반항공기는 일체형 주익을 사용한다. 이는 공기 양력을 이용한 비행체이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은 높지만 회전반경이 커 기민한 동작이 어렵다. 반면 여러 개의 프로펠러를 회전시켜 양력을 얻는 기존 방식은 회전반경이 작아 기민하게 동작할 수 있지만 공기 양력을 이용하지 못해 에너지 효율이 낮다.

하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익이 분리된 개별 제어형 비행체를 개발했다. 이는 분리된 주익의 회전을 개별적으로 제어하고 꼬리에 달린 모터의 추진방향을 바꾸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수직비행 및 수평비행의 전환을 구현했다.

주익을 분리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몸체와 주익을 동시에 지지하는 지지대와 분리된 주익을 개별적으로 지지하는 지지대를 따로 사용하는 방식, 몸체의 측면을 주익 제어용 기기의 일부로 활용하며 개별적 지지대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드론은 몸체와 주익을 동시에 지지하는 지지대와 분리된 주익을 개별적으로 지지하는 지지대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 수직 이착륙, 수직 및 수평비행이 가능한 분리형 주익(主翼) 독립제어기술
▲ 연구를 통해 구현된 다양한 비행방식
연구팀의 기술은 원하는 운행방식에 따라 분리된 주익의 개별제어를 실행하며 제어결과는 비행체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다시 조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운행방식으로 일반 항공기가 만들 수 없는 다양한 동작이 가능해진다.

연구팀의 기술은 지난 11월 미국 우버와 나사가 발표한 도심지역 근거리 항공택시처럼 점차 보급될 중, 단거리 지역의 항공 교통에 속도, 기민성, 에너지 효율을 갖춘 비행체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 교수는 “개발한 비행체는 민수용 항공교통, 군용 항공무기체계, 일반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며 “주익 분리 및 독립제어는 비행 방식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구현에 영향을 미친다. 2016년 설계 시점부터 한국, 미국, 중국등에 다양한 분리제어 구현방식에 대한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TRC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ICROS 2020]LG전자 인공지능 및 로봇기술 현황 및 전략
2
국내 호텔 최초 '실외 자율주행 로봇' 시범 운영
3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3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4
코로나19 유행으로 로봇 도입이 예상되는 분야는?
5
신체 내부에서 바이오-잉크로 3D프린팅 하는 기술
6
국내 병원서 저렴한 재활·돌봄로봇 서비스 가능해진다
7
모비어스앤밸류체인, 자율주행 이송 로봇 시연회 열어
8
코드42-아이나비시스템즈-NHN,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MOU 체결
9
"로봇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한다"
10
폭스콘·비야디 등 中 2대 OEM 공장 이동 로봇 확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