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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나이트클럽, 로봇 DJ 선봬영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냉소적인 반응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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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0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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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한 나이트클럽에 로봇 DJ가 등장했다.
체코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로봇 DJ가 등장해 화제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라하의 카를로비 라즈네 음악 클럽(Karlovy Lazne Music Club)은 자동차 산업용 로봇을 나이트클럽 DJ로 용도를 바꿔 특별하게 활용하고 있다. 로봇은 집게발 형태의 커다란 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최근 3주동안 매일 밤 1시간에 한 번씩 클럽에서 인간 프로그래머와 더불어 데크 업무를 보고 있다.

클럽 매니저인 아담 립산스키(Adam Lipsansky)는 "사람들은 (로봇에 관해서) 흥분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유럽 전역에서 이 같은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것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자랑한다.

   
▲로봇 팔로 디스크를 선택해 앞쪽 뮤직플레이어 3개중 하나에 넣는 역할을 한다.
DJ 로봇은 클럽 경영진이 로봇 회사에 의뢰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 댄스 무대 위 스테이지에 마련된 로봇은 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근처의 랙에서 디스크를 선택해 앞쪽 뮤직 플레이어 3개 중 하나에 넣는 역할을 한다. 레코드를 긁고 춤도 출 수 있다.

일부 클럽 회원들은 로봇의 음악적인 시도를 즐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멕시코 출신의 관광객 마르시아 로페스(24)는 "나는 로봇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냉소적으로 말했다. 그 외에도 '사람들이 춤추고 싶은 것을 로봇은 느낄 수는 없다', '로봇 음악 뒤에는 감정이 없다. 진짜 사람이 있을 때야말로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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