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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징서 '자율주행 미니버스' 달린다최대 12명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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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9  1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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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에서 신년부터 운전자가 없는 미니버스가 도로를 달린다.

난징 양쯔 스테이트-오운드 인베스트먼트 그룹(Yangz State-owned investment group)과 난징대학이 손잡고 스마트 네트워크 교통 플랫폼을 위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목표는 국가 스마트 네트워크 교통 시범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난징 양쯔 스테이트-오운드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올해 난징 장베이신구(南京江北新区) 에서 무인 자율주행 버스 운행도 시도키로 했다.

장베이신구 스마트 네트워크 교통 프로젝트의 첫번째 과제인 '무인 자율주행 미니 버스' 시스템 개발은 이미 시작됐다. 글로벌 범위로 확산할 수 있는 기기와 시스템에 대한 개발을 추진하고 전문가 인증을 거칠 계획이다. 난징 양쯔 스테이트-오운드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난징시 정부가 출자해 설립한 국유 기업이다. 주로 난징 장베이신구에 투자해 지역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개발관리, 자산운영 및 자금 관리 등을 맡는다.

최근 그룹은 이미 무인 자율주행 미니 버스 관련 설비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상표 등록을 마쳤다. 먼저 2대의 미니 버스 시스템이 선보여질 전망이다. 이 미니버스는 길이 4m, 너비 2m, 높이 2.m 크기이며 최대 12명을 태울 수 있는 소형 버스다.3030kg 중량 적재가 가능하며 지금까지 연구된 성과에 따르면 최대 시속은 20km다. 인산철 리튬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평균 7시간 충전으로 14시간 주행이 가능하다.

앞서 다양한 무인 자율주행 미니버스가 이미 아시아, 북미, 중동과 유럽의 5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도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난징에서 운영될 두 대의 미니버스는 레이저 등을 통해 주변 환경을 감지한다. 6개의 좌석이 있으며 입석까지 총 12석이다. 행인과 차량을 확인하고 감속하거나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긴급 정차도 가능하다. 자동으로 정류장에서 대기할 수도 있으며 시민이 앱을 통해 버스의 위치를 알고 호출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양쯔 스테이트-오운드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이 미니버스는 처음 공장 지대, 공원, 인구 밀집지 등에 투입돼 지하철 역간 단거리 운행에 나설 전망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난 이후 '최후 1km'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도로 개조와 설비 보완 등을 거쳐 내년 1분기 도로 주행 테스트가 이뤄진다.

난징시는 시범구 운영을 통해 2020년 '무인자율주행 미니버스' 시스템 산업 기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 버스는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하고 대규모 생산까지 돌입하겠다는 ‘중국산’ 자율주행 미니버스 출시 포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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