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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중국 AI 하드웨어팀, 1년 만에 7배 확대AI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결합 제품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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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2  0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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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공지능(AI) 중국 센터 설립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인재 채용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구글의 AI 인재 채용은 '소프트웨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더 인포메이션'을 인용한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구글은 중국에서 AI 하드웨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엔지니어팀을 꾸렸으며 주로 스마트폰 '픽셀(Pixel)',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Google Home)' 등 제품 OEM 관리감독 등을 맡는다.

이외에도 구글 상하이 사무실 하드웨어 엔지니어팀은 이미 1년 전 20명에서 최근 150명까지 확대됐다. 이 팀은 픽셀과 구글홈뿐 아니라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와 가상현실(VR) 헤드마운트 기기, 픽셀북(Pixelbook) 등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최근 이 구글 상하이팀은 총 5명의 책임자가 이끌면서 구글 본사 직속 보고라인이며 인력 규모 확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곧 상하이환치우금융센터의 101층 이외에 또 한 개층을 더 쓸 전망이다.

이 곳에서 일하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모든 상품 라인 중 휴대전화와 구글 홈이 가장 중요한 연구대상이라고 언급했다. 매주 신규 하드웨어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최근 채용한 인력 대부분은 애플과 아마존에서 온 인력으로 하드웨어와 협력업체 관리 노하우가 많은 고수들이라는 사실도 전했다.

앞서 9월 구글은 대만 HTC가 픽셀 모듈을 맡는 대가로 11억 달러를 지불하면서 하드웨어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이어 베이징 지더(JI DE)를 인수하고 이 회사의 창업자를 구글에 합류시켰다.

지더는 2014년 제레미 차우(Jeremy Chau), 벤 루크(Ben Luk), 데이비드 고(David Ko) 등 세 명의 공동 창업자가 합심해 만든 기업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PC의 제어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주종목으로 했다. 이 세 명의 창업자는 모두 전직 구글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 역시 하드웨어 사업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점쳐졌다.

   
 
다만 구글은 아직 중국에서 AI 하드웨어 판매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이에 구글이 최근 추진하는 'AI 퍼스트'전략에 따라 AI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제품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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