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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베이징시의 자율주행 '가이드' 환영'안전' 도로주행 테스트의 가장 중요한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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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0  2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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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가 아폴로를 탑재한 자율주행자동차를 테스트하고 있다.
바이두가 베이징시의 자율주행 도로 주행 테스트 규칙을 환영하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베이징시 교통위원회, 베이징시 공안국 공안교통관리국, 베이징시 경제정보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 주행 테스트 관련 업무에 관한 가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 주행 테스트 관리 실시 세칙'을 발표했다.

19일 중국 포털 기업 바이두는 이번 발표 내용에 대해 "베이징시가 자율주행 도로 주행 테스트 업무를 독려하고 규범을 만드는 것은 기술의 비전과 상용화를 위해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호응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보급이 도시의 교통 정체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교통 운송의 효율을 높이면서 교통의 스마트화 수준을 제고하는 중요한 방책이 될 거라는 것이 이번 가이드의 기본 개념이다. 베이징시는 앞서서 자율주행 도로 주행 테스트에 관한 요구와 관리 프로세스를 내놓고 관련 기술의 테스트와 창작에 더 좋은 조건을 만들려는 의도라고 부연했다.

이같은 베이징시의 발표는 바이두가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 개발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추진해 온 원칙과 맥락이 상통한다.

올해 4월 상하이 자동차 전시회에서 바이두는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Apollo)'를 발표했다.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 개방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과 상용화를 앞당기자는 의미였다. 이어 11월 아폴로는 중국 과기부의 첫 국가 인공지능 개방 혁신 플랫폼이 됐다. 바이두의 아폴로 플랫폼 업그레이드가 중국의 국가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발전의 좋은 플랫폼이 되고 국가적인 전략으로 바이두의 기술을 이용해 생태계 확산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바이두의 자율주행 비즈니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바이두는 '안전'을 도로 주행 테스트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 테스트 시스템과 다양한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봤을 때 바이두의 도로 주행 테스트는 이미 상당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SIL(Software-in-the-Loop), HIL(Hardware-in-the-Loop), VIL(Vehicle-in-the-Loop), RIL(Road-in-the-Loop) 등을 포함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HIL를 위한 전문 하드웨어 테스트 실험실을 세웠으며 센서를 이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모든 모듈의 자동화된 대응 테스트를 진행한다. VIL의 경우에도 차량의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VIL 기술 연구실을 만들어 극한 환경 하에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RIL 역시 다양한 환경에 대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게끔 테스트하고 있다.

자동차의 스마트화 및 네트워크화에 따라 사용자의 사생활이 노출되거나 자동차의 안전이 위협 받을 수 있다는 점, 차량의 해킹 등으로 인한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바이두는 아폴로 생태계를 기반으로 자동차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어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폴로가 중국 내 대규모 스마트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처리 분석 능력과 클라우드 관제 능력 등도 이용한다.

이에 바이두는 베이징시의 자율주행 안전 및 준칙 관련 규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지도와 데이터 등 국가와 협력을 통해 표준 제정에 나선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각 업계의 조직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 조직을 구성하고 중국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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