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300 기업 미래컴퍼니(대표 김준홍)는 20일 이사회를 개최해 주식배당을 결정하고, 결의한 배당 내용을 당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컴퍼니는 보통주 1주당 0.03(3%)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주식배당총수는 20만3712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167억원 규모이다.

미래컴퍼니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415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의 실적을 기록하여 4분기 매출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 확실한 상황이다.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는 “최고의 경영성과를 주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주주 이익을 환원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주식배당을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2017년 결산이 마무리 되면 이사회에서 현금배당 또한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종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 금액은 2018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