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기획·테크 > 인물연구
KIST 박성기 박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19  12:02:4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지능 분야 중요성 인식하고 더 많은 투자 해야"

                 제조용 로봇은 전체가 아닌 특정 분야 집중해야 생존 가능   
            치매케어 등 소셜로봇을 실질적으로 시장에 내놓는 역할 하고 싶어
         한 부처에서 인공지능 연구 독점하는 것은 문제...로봇 적용에는 다양성 필요
                            로봇은 재미있게 끝까지 할수 있는 주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성기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성기 박사(54)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기계설계학으로 석사 학위, KAIST에서 자동화 및 설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사 졸업 후 LG전자 정보기기연구소와 기아자동차 기술센터에서 6년여 직장 생활을 마치고 KAIST 박사 후 2000년 현재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입사, 17년간 재직하고 있다.  현재 로봇연구단에서 치매DTC 연구단 책임연구원으로 있으며, KIST 로봇플랫폼사업단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HCI 및 로봇응용공학과 교수, 경희대-KIST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2005년 카네기멜론대학 방문 연구원 경력과 현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 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로봇 지능, 로봇 비전 분야다. 현재 치매 케어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산업 자문위원 활동 등을 통해 지능형 로봇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 지원, 정부 R&D 과제 기획 및 수행 등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기술이전 등 로봇산업 인프라 구축 기여 공로로 지난 12월 6일 2017년 대한민국 로봇대상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Q. KIST 로봇기술 플랫폼 사업단장을 맡고 계신데 로봇기술 플랫폼 사업단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로봇기술 플랫폼 사업단은 KIST에서 개발한 로봇기술을 기업체에 잘 이전되도록 연결시켜주는 브릿지 형태의 버추얼한 조직입니다. KIST가 원천기술을 하니까 그것을 쉽게 넘겨 줄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그럼 플랫폼 사업단에서 무엇을 개발하고 계신것은 아니네요?

그런것은 아닙니다. 플랫폼 사업단에는 KIST 연구원들하고 기술 이전을 받고자 하는 기업체가 참여해서 기술 이전이 잘 되도록 하고, 또 같이 기술이전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정의해서 기술이전이 되도록 하는 조직입니다.

   
▲치매 DTC연구단에서 개발하고 있는 치매 케어 로봇과 함께.
Q. 박 단장님께서는 치매 DTC 융합연구단에서 치매노인을 위한 ‘라이프 케어 로봇’을 개발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느 정도인지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치매 DTC과제로 치매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인데 D는 진단(Diagnosis), T는 치료(Treatment), C는 케어(Care)라고 해서 DTC입니다. 우리는 로보 케어가 핵심입니다. 총 6년짜리 과제인데 앞에 3년이 1단계, 뒤에 3년이 2단계인데 이제 1단계 2차년도 끝나고 3년차 들어갈 예정입니다. 기술적으로 하드웨어하고 그 안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플러스 로봇 지능입니다. 지능하고 경증치매 환자를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들이 80~90% 완성되었습니다. 내년부터 실용화를 진행할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Q. 1차년도 3년, 2차년도 3년 6년 과제면 연간 얼마나 지원 받나요?

KIST 매칭이 포함돼서 년간 12억 정도에 로보로보하고 퓨처로봇 두 기업이 매칭 형태로 1억씩 들어와 있는데 그것까지 포함하면 14억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지난 5월 연구원들과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Q. 그럼 박사님께서는 치매 DTC에서 어떤 연구를 하고 계신지요?

개발하고 있는 치매 케어로봇 전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또 로봇 지능 소프트웨어의 전체적인 프레임 워크,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부문을 하고 있습니다. 치매에 특화된 라이프 케어 로봇 역시 기술적으로 보면 제일 중요한 키워드가 소셜로봇입니다. 사람을 케어하려면 로봇이 사회성 지능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춰 대응해주는게 필요하니까 기술적으로 보면 소셜로봇 파트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게 되어야 어플리케이션 차원의 치매가 되든 독거노인이 되든 개인 서비스 로봇이 되든 될 수 있습니다. 그 안을 더 들여다 보면 휴먼 로봇 인터랙션(HRI)이 핵심적으로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Q. 라이프 케어 로봇 분야는 일본이 그래도 강국인가요? 아니면 미국이나 유럽쪽이 더 강한가요?

이론적인 것과 원천기술에 대한 기초는 유럽과 미국이 제일 강하고, 어플리케이션 차원에서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이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Q. 우리나라도 상위권에 들어 가나요?

네. 기술적으로 뒤쳐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시장에 나오는 지능로봇이 잘 되지 못하는 부분중 첫째 장애가 소셜 로봇이면 서로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것이 되지 않아 그렇게 된 측면이 있습니다. 최근 음성인식이 잘 되니까 이를 활용해 스피커 타입의 로봇 디바이스인 AI 스피커 로봇으로, 그리고 조금 움직일 수 있는 지보(Jibo) 타입, 그 다음에 이동할 수 있는 페퍼 시리즈로 변천해가는데 그 중에 음성인식이 받쳐주니까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정확하게 보면 우리 일상생활로 들어오는 지능로봇은 2016년 AI 스피커가 시초가 돼서 이를 티핑 포인트로해서 계속 시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Q. 새로 만드는 치매케어 로봇이름이 뭔가요?

이름을 아직 못지었습니다.

   
▲KIST 리빙랩에서 테스트중인 치매 케어 로봇
Q. 개발하고 있는 치매 케어로봇에 대해 소개를 좀 해주시면...

이동이 가능해 가정에서 경증 치매환자를 도와줄 수 있는 정보 도우미, 정서 도우미가 가능합니다. 치매 환자들은 치매와 우울증이 같이 오기 때문에 로봇이 노인분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하고. 인지적으로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자주 잊어버리는게 많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식사 장소도 필요하면 알려줘야 되고, 약먹는 시간도 알려줘야 되고, 일어나서 깨어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 집에서 갑자기 밖으로 나가 버리면 케어해주는 사람한테 연락도 해줘야 하니까 인지정보 차원의 인지 도우미, 정서 도우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소셜로봇 입장에서는 노인의 개인 성격 스타일을 알아서 맞게 대응해 주려고 합니다.

Q. 사회시설이나 데이케어 센터 보다는 개인용에 적합한 모델이네요.

이것은 가정용이고 데이케어 센터에서 사용하려면 모양이 조금 달라지고 크기도 달라져야 될 것입니다. 페퍼 정도 크기인 120~130cm가 되어야 하고, 데이케어 센터는 다른식의 교육프로그램이 있으니까 그것에 맞춰 서비스 해 주도록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겠지요.

치매환자분들이 인디펜던트 리빙 그러니까 독립생활을 제일 원하기 때문에 가정에 있기를 원하지 데이케어 센터 같은 곳은 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데이케어 센터나 공동 커뮤니티서 활동하거나 교육받고 저녁때 다시 집에 돌아와 생활해야 되는데 그때 치매 케어 로봇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가정용과 센터 등을 위한 제품으로 나누어져 분리될 것 같습니다.

   
▲ 박성기 박사팀이 개발한 자폐치료 보조로봇 CARO와 함께.
Q. 최근 라이프 케어 분야 연구 동향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케어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인데 서비스 로봇은 전체적으로 다 케어 제품입니다. 케어 입장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부분, 특히 음성인식 부분이 커지고 그래서 AI 스피커도 어떻게 보면 케어 용도로 쓰일 것입니다. 지금 개발하고 있는 로봇은 치매 케어용이지만 조금만 응용하면 독거노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더 작게 하면 외로운 1인 가구를 위한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1인 가구가 30%가 넘습니다. 이제는 앞으로는 로봇 한 대, 사람 한 명,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 동물 한 마리 해서 셋이서 사는 집들이 30~40%는 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애완 동물도 일본 아이보처럼 로봇으로 바뀌어 질수도 있지만 로봇이 정보를 주고 자기 비서도 되고 컴패니언 역할도 하고, 또 고립감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일본은 노인분들이 화장실 갈 때 수발해주는 것에서부터 아주 정의를 잘해서 로드맵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케어해주는 부분으로 특화해서 잘 하고 있지만 의외로 사람을 직접도와주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워 늦어지고 있지만 정서, 정보 도우미 분야는 서비스 로봇 입장에서 보면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얼마전 일본 동경에서 열린 국제로봇전시회(IREX2017)를 보고 오셨는데 느낌은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조금 부족했고 실망스러웠습니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에서도 여덟개 토픽을 가져 나왔는데 기술 진전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없었고, 서비스 로봇 입장에서는 우리가 일본하고 충분히 경쟁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는 로봇 입장에서 지능이나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지 로봇은 밑바탕의 하드웨어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산업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일본이 그런면에서 강점이 있어 치고 나오면 우리와 경쟁력이 될까 걱정은 됩니다. 그런데 서비스 로봇은 많은 부분이 문화적인 영향이 있어서 우리에게 맞게 서비스하는 것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Q. 서울대와 서울대 대학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자동화 및 설계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으셨는데 박사 학위 논문 제목과 어떤 내용인지 간략하게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제 지도교수님이 권인소 교수님이시고 컴퓨터 비전을 했습니다. 컴퓨터 비전이니까 컴퓨터 비전이자 로봇 비전이죠. 저는 인공시각을 했습니다. 스테레오 비전 카메라가 움직일 때 움직이는 상황속에서 3차원 형상에 대한 구조를 복원하는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로봇에 당연히 응용되고 로봇 비전 같은 영역이니까 제가 박사 끝나는 시점에 KIST에서 관련 분야 연구원을 모집해 KIST로 오게 되었습니다. 비전 활용해서 전체적인 로봇 비전 기반의 네비게이션 문제 또 카네기멜론 로봇연구소에서는 영상을 보고 물체 인식하는 문제를 같이 연구했습니다.


Q. 석사 졸업하고 LG전자 정보기기연구소, 기아자동차 기술센터에서 직장생활도 하셨는데 당시 어떤 일을 하셨나요?

LG전자에서는 당시 정보기기가 향후 유망하다고 해서 정보기기연구소에 들어가 레이저 프린터를 개발했습니다. 레이저 프린터를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것 입니다. 당시 레이저 프린터와 복사기가 아주 최첨단을 걷는 메카트로닉스 분야였습니다. 그런데 LG가 그 사업이 성공을 못하니까 구조조정을 하고 그리고 바로 IMF가 왔습니다. 병역특례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 구조조정하면서 LG 디스플레이로 보낸다고 하길래 자동차 회사로 옮기겠다고 말하고 어렵게 기아차 기술센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소음진동분석(MVH) 관련 일을 했습니다. 그때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컨셉잡고 하면서 비전 분야가 앞으로 전망이 있겠다 싶어 박사과정을 컴퓨터 비전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계 경험도 있고 전기전자도 해 보았고 지금은 소프트웨어 비전하면서 결국은 비전이 AI에 아주 중요한 파트중의 하나이고 그 차원에서 전체 영역을 보다 보니까 로봇지능에 대해 전체적인 관심을 가지고 계속 연구해 왔습니다.

   
▲ 2017 로보월드에서 연구원들과 함께
Q. 그럼 본격적인 로봇 연구는 KIST오셔서 시작하신건가요?

권인소 교수님 랩이 로봇&컴퓨터비전(RCV)인데 거기에서 로봇을 같이 했었습니다. 그때부터 로봇을 했으니 박사과정때부터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컴퓨터 비전이 전망있고 또 제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토픽이고 로봇 등에도 다양하게 쓰이는데다 또 한편으로는 제가 컴퓨터 사이언스나 전기전자가 아닌 기계 전공을 하다 보니 로봇이 맞는 것 같고 로봇 분야에도 응용되면 좋겠다는 판단을 해서 로봇을 하게 되었습니다.

Q.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해 주신다면...

제 입장에서 보면 로봇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지능이 중요하다고 보고 여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야 한다고 일관되게 이야기 해 왔습니다. 말로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지금도 그렇게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떻게 보면 컨셉을 잡고 가는 일들이 어려운건데 지능부분에 있어서 많은 부분 투자나 중요한 로드맵을 그리지 못했습니다. 산업부 입장에서는 제조, 하드웨어, 부품 신경쓰고 지능은 매일 원천기술이라고 하는데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드웨어를 어떻게 잘하고 수준있게 만드느냐가 중요한데 이번 일본 로봇전시회 iREX때 보셨겠지만 어떻게 경쟁할 수 있겠습니까. 로봇 기업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하드웨어 수준을 더 올릴 수 있었어야 되는데 제가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사명감도 없고 어찌보면 좀 나이브한 것 같습니다. 일본 전시회 다녀 와서는 마음이 심란합니다. 제조업용 로봇은 그렇지만 서비스 로봇은 일본을 쫒아갈 수 있고 경쟁할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중국은 생각보다 빨리 발전해 쫒아오고 답답합니다.

Q.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좋은 해결책이 있나요?

저는 제조 공간의 지능화, 또 한 축은 일상생활의 지능화 이 두가지 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조로봇까지는 신경을 못 쓰니까 제조로봇은 차치하고 저는 생활공간 지능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관점입니다. 어찌되었건 제조 분야도 하드웨어의 기본적인 능력은 일본을 쫒아가야 되는데 어떻게 쫒아갑니까. 저는 지금처럼 해서는 답이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영역을 좁혀서 추상적이고 되지도 않는 과제 하지말고 필요성이 명확히 정의된 제조 분야를 잘 타겟팅해서 그 분야라도 확실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출연연이나 대학에도 얼렁뚱땅 과제 나눠준다고 되는게 아니고 좀 더 명확하게 정의해서 실질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형태로 접근하는 것이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비스 생활공간의 지능화는 아직까지 기술이 다양하게 엮어질 가능성이 많은 시장인데 핵심이 로봇 지능입니다. 지능 부분에서 기본적으로 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다른 것도 다 어렵습니다. 로봇지능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신경써서 체계적으로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 들어서 미래창조부가 없어지고 과기정통부가 들어서면서 업무가 조정이 되어야 하는데 일이 나눠져서 인공지능(AI)을 정통부에서만 하고 산업부에서는 못하게 하는 데 로봇이란 것이 그렇게 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AI를 한다고 뚝딱 로봇에 얹어서 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이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자금은 정부에서 쓰는데 체계적으로 셋업될수 있는 부분이 아직까지도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올해 열린 로봇인의 밤 행사에서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으로부터 대한민국 로봇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Q. 로봇을 전공하려는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해 주신다면...

저는 로봇은 충분히 재미있게 끝까지 할수 있는 토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로봇에 관심이 있으면 실제 모험적으로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고, 로봇은 크게보면 기계적인 메카트로닉스하고 인공지능이 결합된 파트이니까 하드웨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소프트웨어 관심 있으신분들이 모두할 수 있는 아주 전도유망한 분야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도 그렇고 미래사회의 가장 큰 핵심 키워드가 지능화인데 여기의 대표적인게 로봇일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올해 호주에서 열린 인공지능학회 참석 당시 멜버른에서
Q. 2022년 1인 1로봇 시대 이야기를 하는데, 1인 1로봇은 아니더라도 그때쯤이면 1가정 1로봇 시대는 올 것 같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AI 스피커도 로보틱 디바이스라고 봅니다. 그게 모태가 되어 로봇이 가정에 들어오는데 아마도 1가구 1로봇 시대는 10년내에는 될 것 같습니다. 돈이 좀 있으면 비싼 자동차를 구매하듯 로봇도 형편에 맞춰 다양하게 보급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치매케어를 포함해서 소셜로봇을 실질적으로 시장에 내놓는 역할을 하고 싶고, 그렇게 하기 위해 현재 준비중입니다. 연구 측면만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사람한테 도움을 주는 로봇을 조만간 실용화 하려고 하는데 그게 지금 저한테는 제일 중요한 목표입니다.  

[박성기 박사 프로필]

1964년 5월 2일생
1983년 의정부고등학교 졸업
1983 ~ 1987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졸업
1987 ~ 1989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 기계설계학과 졸업(석사)
1989 ~ 1992 LG전자 정보기기연구소 
1993 ~ 1995 기아자동차 기아기술센터
1995 ~ 2000 KAIST 자동화 및 설계공학과 졸업(박사)
2000 ~ 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연구단/치매DTC연구단 책임연구원
2005 ~ 2005 카네기멜론대학 로봇연구소 방문 연구원  
              현 KIST 로봇플랫폼사업단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HCI 및 로봇응용공학과 교수
              경희대-KIST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인공지능소사이어티 이사
2017 대한민국 로봇대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조규남  ceo@irobotnews.com
조규남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알파코
너무 멋지고 실력 짱짱 박사님, 장관상 수상 축하드려요^^
(2017-12-20 17:32:43)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최근인기기사
1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
일본전산심포, 로봇 감속기 월생산량 17만대 규모로 확충
3
싱가포르 난양공대, 이케아 가구 조립 로봇 개발
4
인천TP, 지역 중소제조기업에 협동로봇 도입 지원
5
소니, CMU와 협력해 요리 및 서빙 로봇 개발한다
6
중국건설은행, 상하이에 AIㆍ로봇 운영 지점 오픈
7
포춘이 분석한 인공지능 적용 사례 4선
8
소프트뱅크 '페퍼', UAE 시장 진출
9
산업용 로봇업계, 의료ㆍ헬스 로봇 속속 내놓아
10
중국 '쑤닝' 무인 배송차, "엘리베이터도 탑승"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