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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SW 개발자 정부가 지원한다미래부 '오픈 프론티어 랩' 운영...로봇·자동차·국방 분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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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04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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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급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해 유망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직접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유망 공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외 개발자들을 직접 선발하여 정부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오픈 프론티어 랩'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선발된 '오픈 프론티어'들에게는 24시간 개방되는 독립 개발 공간을 비롯 회의실과 개발 장비의 제공, 일부 연구장려금 및 연구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미래부는 우선 내년부터 이 사업을 시범 실시한 다음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사업이 본격화되면 글로벌 고급 인력 확보가 가능해져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생태계에 혁신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
래부는 특히 정부가 먼저 시범적으로 공개소프트웨어 전담개발자를 지원한 다음 기업에서도 자발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오픈 프론티어'는 우선 지원자들이 활동할 공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활동 계획 등을 제출하면 멘토단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신청서는 오는 1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그동안 표준 소프트웨어개발 환경인 전자정부프레임워크, OPRoS(로봇), GENIVI(자동차), TIZEN(모바일) 등에 공개 소프트웨어가 운영돼 왔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공개 소프트웨어 'TIZEN'의 보급·확산을 위해 자사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한편, 2년전부터 리눅스 재단에 펀딩하는 등 안드로이드 대항마로 공개 소프트웨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도 공개 운영체계를 탑재한 파이어폭스폰을 브라질에 출시하는 한편, 인력 채용시에도 공개 소프트웨어 전문 직군을 별도로 명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리눅스,안드로이드, 하둡(빅데이터용), 아파치(웹서버) 등의 경우 이미 상용 소프트웨어 수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 연구소나 기업에서 개발되는 소프트웨어 소스의 60~80%를 공개 소프트웨어가 차지한다는 조사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현재 리눅스재단과 아파치재단 등 세계적으로 수백여 공개 소프트웨어 커뮤니티를 통해 약 60만개에 이르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구글·IBM·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 역시 시장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전담조직을 통해 전략적으로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왔으며 분야도 자동차·국방·로봇 쪽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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