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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비테크, 텐센트 등으로부터 4억 달러 투자 유치올해 매출 10억 위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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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3  1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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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인 유비테크(Ubtech Robotics)가 중국 대기업인 텐센트 홀딩스가 주도하는 시리즈C 투자금액을 4억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6개월전부터 시작한 이 투자 라운드는 전혀 알려지지 않는 투자자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어 최종 수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머니네트워크’에 따르면 차이나 유니콘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비테크의 기업 가치는 약 40억~50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2016년에는 1억 달러 모금을 목표로 투자유치에 나섰다가 10억 달러로 마감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2012년에 설립된 유비테크는 엔터테인먼트 및 교육 목적의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업체다. 첫 번째 제품인 알파(Alpha) 1S는 16개의 디지털 서보 관절이 있는 40cm 높이의 가족용 엔터테인먼트 로봇이다. 이와 함께 STEM 교육용 로봇과 대화형의 지무(Jimu) 로봇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올해는 아마존과 공동으로 알렉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링스(Lynx)를 선보였다.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아마존 음악을 재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전화를 받고 사진을 찍고 회의를 준비하고 온라인 검색 및 쇼핑을 수행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몇 달 전에는 기업 및 정부에서 정보 상호작용 툴로 사용할 수 있는 크루저를 선보였다. 지난 달에는 안면 인식 기술을 갖춘 스톰트루퍼(Stormtrooper) 로봇을 출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비테크의 한 관계자는 "2016년 2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5배가 넘는 10억 위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비테크의 매출은 중국 내수 40%, 글로벌 시장 매출이 60%인 것으로 알려진다. 해외 시장 매출의 절반은 미국이다. 한편 유비테크와 텐센트는 시리즈C 투자 라운드 내용에 대해서는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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