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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 '2017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선정산업용, 전문서비스, 개인서비스, 교육용, 부품, 로봇SW, 자율주행 등 7개 부문 12개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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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1  0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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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로봇신문은 11일 '2017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2017 Korea Robot Company of the Year)' 12개사를 발표하였다.

2017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CEO 경영 능력, 신제품 발표 및 시장 반응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산업용 로봇, 전문서비스 로봇, 개인서비스 로봇, 교육용 로봇, 로봇 부품, 로봇 SW, 자율주행시스템 등 7개 부문에 총 12개사가 '2017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2017 Korea Robot Company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용 로봇 부문 ㈜디에스티로봇 (www.dstrobot.com 대표:천징, 최명규), ㈜티이에스(www.tes-robot.com 대표:안승욱), ㈜뉴로메카 (www.neuromeka.com 대표:박종훈) 등 3개 기업 △전문 서비스 로봇 부문 ㈜퓨처로봇(www.futurerobot.com 대표:송세경), ㈜마로로봇테크(www.marorobot.com 대표:김덕근) 등 2개 기업 △개인 서비스 로봇 부문 ㈜유진로봇(www.yujinrobot.com 대표:신경철), ㈜알에프(www.rof.co.kr 대표:이순복) 등 2개 기업 △교육용 로봇 부문 ㈜로보티즈(www.robotis.com 대표:김병수), ㈜로보로보(www.roborobo.co.kr 대표:장창남) 등 2개 기업 △로봇 부품 부문 ㈜에스비비테크(www.sbb.co.kr 대표:이부락) 1개 기업 △로봇 소프트웨어 부문 ㈜원더풀플랫폼(www.1thefull.com 대표:구승엽) 1개 기업 △자율주행시스템 부문 ㈜언맨드솔루션(www.unmansol.com 대표:문희창) 1개 기업 등 총 12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전문 서비스 로봇 부문 ㈜퓨처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부문 ㈜유진로봇, ㈜알에프, 교육용 로봇 부문 ㈜로보로보, 자율주행시스템 부문 ㈜언맨드솔루션 등 5개 기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을 소개한다.

산업용 로봇 부문의 ㈜디에스티(DST)로봇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로봇업체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본사는 충남 천안에 있다. 제조업용 로봇 및 지능형 로봇 제작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제조업용 로봇의 경우 직각좌표 로봇, 리니어 로봇, 데스크탑 로봇, 수평다관절 로봇, 모션컨트롤러, LCD 트랜스퍼 로봇,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이 있으며, 서비스용 로봇으로 허큘렉스 서보, 모바일 플랫폼, 호비스 로봇, 제니보 로봇, 안내로봇 등이 있다. 지난 4월 중국 시장 경쟁력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산업용 로봇업체 ‘중해지능장비제조유한공사’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올해 말 중국 선전(심천)에 2000㎡ 규모의 로봇 양산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주주는 중국 디신통그룹이다. 디신통그룹은 현지에 3200여개 휴대폰 매장을 갖춘 유통 기업이다. 올해 700억원의 매출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티이에스는 2004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진공 이송로봇 전문업체로서 본사는 경기도 오산에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10.5세대 LCD와 6세대 플렉시블 OLED용 진공이송 로봇을 비롯해 미래 스마트 팩토리로의 진출을 위하여 유니버설로봇 대리점 사업도 하고 있다. 최근 신사업으로 뇌졸중 환자를 위한 재활 로봇, 물류 로봇 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말에는 오산시 본사 근처에 제2공장 착공식을 가지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특히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AMAT)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성장의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 활황으로 작년 491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역시 두 산업 모두 활황이 이어져 63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뉴로메카는 최근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협동로봇(Colaboration Robot) 기업이다. 2013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서울 강남에 있다. 스마트 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를 지향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로봇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회사를 지향한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스마트 커넥티드 로봇 기반의 저가형 협동로봇 인디(Indy) 및 HRI 인터페이스 △필드버스 기반의 실시간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로봇제어기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임베디드 게이트웨이 및 센서/구동기 시스템 △로봇 시뮬레이션 및 제어 소프트웨어 등이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Indy)'는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한 능력을 갖춘 산업용 로봇으로 2016년 연구용 플랫폼인 인디-RP를 처음 발표하였으며, 올해 3월 산업용 플랫폼인 인디 3/5/10 모델, 지난 9월에는 SW 프레임워크 2.0이 적용된 인디7을 출시했다.

전문서비스 로봇 부문의 ㈜퓨처로봇은 2009년 설립된 국내 대표 전문 서비스 로봇기업으로 본사는 경기도 분당에 있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퓨로(FURO) 시리즈'가 있으며 공항, 은행, 소매상점, 병원, 극장, 학교, 레스토랑 등 B2B 환경에 쉽게 적용 가능하고 사용자 니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서비스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전자결제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 로봇으로 카페나 식당, 상점에서 무인으로 주문을 받거나 인기메뉴 추천이 가능한 대화형 로봇 '퓨로 데스크'를 선보였다. 지난 8월 코스닥에 상장된 광학기기 전문업체 디지털옵틱이 퓨처로봇의 주식 1백65만8731주(50%+1주)를 104억5000만원에 취득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달에는 교육 그룹 ㈜대교와 ‘교육용 AI플랫폼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교육용 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AI 통역 안내 로봇을 통해 경기장 곳곳에서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로로보테크는 2008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경기도 부천에 있다. 물류로봇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이다. 올해 'QR코드 인식형 물류로봇 M3'을 개발해 국내 중소기업의 생산 물류 자동화 현장에 납품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M3 물류로봇은 바닥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인식하여 정확한 위치와 방향을 파악하고 최대 200kg~400kg을 들어 올려 물건을 이송한다. 로봇의 무게는 100kg, 주행속도는 초당 30cm이며 4시간 충전 후 부하시 8시간, 무부하시 12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WIFI를 이용해 원격 운영이 가능하며 단독형 또는 네트워크 통합 관리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포토 센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LIDAR나 범퍼 센서는 옵션이다. 지정 경로 주행이 아닌 사용자 지정 경로 주행이 가능함에 따라 공간 제약이 최소화 되어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가반중량 200kg과 400kg 두 종류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0kg 신제품을 개발중이다.

개인서비스 로봇 부문의 ㈜유진로봇은 1988년 설립된 국내 대표 로봇기업으로 본사는 서울 금천에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시리즈를 비롯해 배달 서비스 로봇 '고카트', 모바일 로봇 플랫폼 '터틀봇(TurtleBot)' 등이 있다. 청소 능력이 110배 강화된 프리미엄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오메가를 비롯해 아이클레보와 디즈니(Disney)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마블 아이언맨과 스타워즈 알투디투(R2-D2) 등으로 국내 청소로봇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신규 지정됐다. 최근 독일 밀레(Miele) 그룹으로부터 520억원을 투자받아, 합작회사 시만(Shiman)을 설립해 로봇에 관한 새로운 응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공동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지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7723㎡ 부지에 연면적 1만4654㎡ 규모로 신사옥을 건립 중이다. 올해 7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알에프는 2014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대구시에 위치해 있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자력기반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 '윈도우 메이트'이다. 매출의 70%가 수출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올해 5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CES 2017' 에서 유리창 청소로봇으로 2개의 이노베이션 어워즈, 'IFA2016'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 'TOP 5에 선정됐다. ‘윈도메이트’는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을 이용한 유리창 양면 부착 방식의 청소로봇이며, 유리창에 부착하여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스스로 창틀과 부착 위치를 인식하고 유리창 안팎 양면을 동시에 청소하는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이다. 힘들기도 하고 위험할 수도 있는 유리창 청소를 쉽고 안전하게 해결 할 수 있는 제품으로 2015년 일본 시장 진출 이후 올해에만 9000대를 수출했다. 가정 뿐만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 커피숍 등 상업시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5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용 로봇 부문의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국내의 대표적인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본사는 서울 금천구에 있으며 주요 사업 분야는 유아용부터 전문가용에 이르는 교육용 로봇 키트와 로봇 전용 일체형(All-in-one) 액추에이터 모듈 다이나믹셀 그리고 로봇 부품이다. 교육용 로봇 키트로는 유아용 '올로'부터 초등용 '드림', '스마트' 시리즈와 '미니', 중고등용 '프리미엄', 'STEM', 'GP' 그리고 전문가용으로 '로보티즈 OP', '매니퓰레이터', '똘망', '터틀봇3'가 있다. 올해 5월 출시된 '터틀봇3'는 오픈 로보틱스(OpenRobotics)와 공동 개발한 로봇 개발 플랫폼으로 작은 크기, 확장성, 오픈 소스의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소형화했으며 신형 다이나믹셀 X시리즈를 채택했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세계 40여개국에 로봇전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을 주축으로 한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18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로보로보는 2000년 설립된 국내 교육용 로봇기업의 선두주자로 본사는 서울 강북에 있다. 주력 사업은 교육용 로봇의 제조ㆍ판매로, 최근 3년간 해외수출 증가로 인해 교육용 로봇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으로 초등, 중.고등, 대학 교육용 로봇인 ‘로봇키트’와 어린이용 로봇 ‘로봇키즈’가 있다. 작년 말 코딩 교육 학생을 위한 유아용 코딩 로봇 ‘유아로’, 초등용 코딩 교구 ‘코딩스토리’, 고급형 휴머노이드 ‘로맨보’ 등을 새로 선보이면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사드 사태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 수출 300만 달러 달성에 이어 지난주 무역의 날에 500만 달러 수출의 탑, 지난주 대한민국 로봇 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국 내 지점이 240개를 돌파했으며, 올해 약 13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12월 19일 코스탁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로봇 부품 부문의 ㈜에스비비테크는 1993년 설립이후 25년 넘게 부품 국산화에 힘써온 부품기업이다. 특수장비의 동력전달과 구동장치 등을 생산하는 특수 정밀 구동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본사는 경기도 김포에 있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입에만 의존하던 특수 환경용 복합 베어링, 정밀제어 감속기 등을 자체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공장 자동화용 모듈러 로봇 액추에이터, 협동 로봇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주 대한민국 로봇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로봇분야에서는 MR(Moduler Robot) 로봇, 로봇 액추에이터, 반도체 로봇 부품, WRIST, 반도체 및 LCD, LED 로봇 수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자체 개발에 성공한 MR 액추에이터를 이용해 3축 로봇과 5 자유도 및 6 자유도의 다관절 로봇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올해 약 1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로봇 소프트웨어 부문 ㈜원더풀플랫폼은 공유형태의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 회사로 2016년 1월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로봇과 챗봇의 공유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사업은 챗봇, 로봇, 비전, 헬스케어, SW빌더 등이다. 원더풀플랫폼은 짧은 이력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미래부로부터 성장잠재력이 높은 ICT유망기업(K-Global 300)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8월에는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KSM(KRX Startup Market)에 등록되었다.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회장이 결성한 엔젤투자 개인조합과 연매출 6천억대의 코스닥 기업 이랜텍, 진대제 회장의 길포럼에서 개인투자조합 2호 엔젤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말 중국 치한 테크롤러지사의 산봇(Sanbot) 로봇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인공지능 챗봇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하드웨어 기반까지 갖추게 되면서 향후 로봇 사업 전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시스템 부문 ㈜언맨드솔루션은 2008년 설립되었으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무인 자율주행차량 및 무인 트랙터, 차량형 로봇플랫폼 개발회사이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자율주행 차량 및 로봇 플랫폼, SW 개발 등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70~80%를 만들고 있는 자율주행 분야의 대표 기업이다. 상용차를 이용한 무인 자율주행차량 및 무인 트랙터, 차량형 로봇플랫폼을 개발하는 무인시스템 전문 개발회사로서, 국내 유일의 차량 및 플랫폼 구동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3개월 간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세계엑스포 과학기술관 내부를 운행하는 12인승 무인 자율주행 ‘트램(TRAM)’을 순수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해 납품하면서 전세계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말에는 자율주행 차량용 3D 비전 시스템 분야 세계 선도적 기업인 벨로다인 라이더가 언맨드솔루션과 라이더 센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발표하면서 또 한번 놀라게 했다.

한편 '2017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은 12월 20일 오전 11시 쉐라톤 서울 팔레스강남 호텔에서 개최되며, 시상식 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기계로봇과장이 참석해 수상기업들과 한해를 마감하는 로봇기업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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