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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AI 산업 발전 위한 '행동계획' 수립 중차세대 AI 시범 엔지니어 및 시스템 진흥책 포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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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0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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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산업계 행동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중국 산업정보화부의 천자오슝 부부장은 저장성에서 열린 '제 4회 세계인터넷대회' 포럼에서 차세대 AI 산업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개발을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출범할 전망이다.

천 부부장이 말한 행동계획의 구체적인 부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차세대 AI 시범 엔지니어 및 시스템을 위한 구체적인 진흥책이 포함될 것으로 점쳐졌다. 과기부가 이전에 내놓은 프로젝트 중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시티, 의료 영상과 스마트 음성 등 4대 영역에 대한 플랫폼과 연계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여기에서 차세대 AI란 일종의 융합형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예컨대 바이두의 '피로 운전 감독 시스템'을 예로 들면, 비록 기능은 매우 간단하지만 운전기사가 피로하거나 졸릴 때 각성을 시켜주는 일종의 융합형 AI 기술로 꼽힌다. 딥러닝(Deeplearning) 기술을 접목해 이미지 식별과 안면추적, 음성합성과 능동 추천 등을 결합해 만들어진 기술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같은 기술은 이미 주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콩대 신흥기술연구소 시닝 소장에 따르면 감지기술의 진보에 따라 차세대 AI 기술이 전혀 새로운 효과를 낼 수 있다. 시 소장은 "로봇의 출현은 사람을 대체해 사람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기 시작했지만 신기술의 발전을 통해 로봇이 단순히 사람을 대체하는 데서 더 나아가 사람의 능력을 확장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컨대 병원의 경우 일부 종양은 X선 진단으로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시각과 촉각 등을 거쳐서 진단을 받는데, 이 영역에서 경험있는 의사가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로봇 시스템을 도입하면 원격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시 소장은 "이 안에는 몇 가지 핵심적인 기술이 융합되는데 가장 중요한 기술이 센서이며 이후 디지털화를 거쳐 네트워크로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촉각을 재현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장비를 통해 의사가 촉각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동시에 의사가 로봇을 컨트롤해 이동시킬 수 있으며 진단과 제어, 피드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 아직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지는 않지만 AI의 감지 기술과 원거리 검측 기술 등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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