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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년에 로봇 핵심 기술 개발에 전력투구‘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 행사에서 내년 로봇산업 지원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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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2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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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박동일 기계로봇과장이 5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18년 로봇산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에 로봇산업핵심기술 개발에 7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선다. 또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기술개발·상용화 역량 강화 ▲부품경쟁력 강화 ▲인프라 조성 ▲ 선제적 제도정비 ▲로봇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기계로봇과장은 5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 및 로봇인의 밤’ 행사에서 ‘2018년 로봇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박 과장은 내년도 로봇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내년에 로봇산업핵심기술 개발(781억원), 국민안전로봇프로젝트(107억원),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136억원), 지능형 로봇보급 및 확산(117억원), 로봇융합부품 고도화(4억원),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 구축(22억원), 헬스케어 로봇실증단지(43억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과장이 이날 발표한 산업부의 내년도 로봇 정책을 ▲로봇기술 개발·상용화 역량 강화 ▲부품경쟁력 강화 ▲인프라 조성 ▲ 선제적 제도정비 ▲로봇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로봇기술개발·상용화 역량 강화

산업부는 로봇기술개발·상용화 역량 강화를 위해 시스템 설계, 지능인지, 정밀구동제어 기술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상용화 기술의 경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원칙적으로 기업이 사업을 주관하되, 사업화 수요에 기반한 성장 유망 분야 제품 중심으로 집중 지원한다. 원천기술의 경우 대학은 중소형·기초원천, 연구소는 중대형·임무 부여형 기술에 역점을 둔다. 보급 확산을 위해선 기술 개발과 연계해 유망 로봇 분야의 수요 발굴, 시제품의 테스트 베드 제공과 함께 트랙 레코드 확보를 지원한다.

부품 경쟁력 강화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부는 로봇부품(구동,센싱,제어 등)의 경쟁력 요소를 분석해 국산 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과제 기획 및 인프라 구축 지원 정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감속기, 모터, 제어기 등의 취약 부분을 집중 지원한다.

공통 기술 확산도 추진한다. 로봇 분야 부품 및 원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국방분야를 발굴하고, 민군기술협력사업과 연계해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방사청과 협력해 로봇 R&D과제의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프라 조성

인프라 조성을 위해선 실증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안전 로봇의 실내 및 실외 주행 성능, 장애물 극복 등을 실증 시험할 수 있는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청결·위생 공정, 고온·고중량 환경 등 특수 제조환경 공정연구 및 실증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창원에 특수제조환경 로봇테스트 플랜트를 만든다.

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선 모듈형 캡슐, 능동형 카테터 등 마이크로 의료로봇 개발을 위한 시험 분석장비 구축을 추진하고, 헬스케어 로봇실증단지 구축을 통해 특수제조환경 공정연구 및 실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선제적 제도정비

선제적 제도정비를 위해선 협동 로봇 안전기준, 로봇윤리헌장 등을 마련한다. 협동 로봇 안전 기준의 경우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협동 로봇 안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얼라이언스 결과를 바탕으로 고용부와 협동 로봇 기준 명확화 등 제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로봇학회 등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로봇윤리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향후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로봇윤리헌장 마련을 검토할 예정이다.

로봇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로봇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도 나선다. 로봇 수요가 많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서비스 로봇 보급을 추진하고, 국내 주요 공항 등 대형 로봇 수요처에 이송, 감시, 청소로봇 도입 등을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의한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대국민 로봇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로봇을 활용한 성화 봉송 안치 행사에 이어 내년 2월에 로봇 스키대회를 연다. 언론사 대상으로 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 등 투입 로봇 현장 투어도 진행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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