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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 제조'에 뛰어든 SAP와 오라클'중국제조 2025' 계획에 따라 '스마트 로봇 산업' 빠르게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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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0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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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와 오라클이 중국의 스마트 제조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 새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산업경제정보망에 따르면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는 중화권에서 올해 3분기와 올해 1~9월까지 실적 모두 소프트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SSRS) 매출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계와 자동차 및 소비재 제조업 고객이 매출을 견인했다. 3분기 SAP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역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무려 세 자릿수 성장을 실현했다.

미국 오라클의 경우 중국에 찾아온 '공유의 시대' 수혜를 입었다. 중국 최대 공유자전거 업체인 모바이크와 손잡고 클라우드 관리 모델을 탄생시켰다. 모바이크는 오라클의 인력·자본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HCM'과 '오라클 전사자원관리(ERP)'를 적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 모델은 실제 회사의 빠른 비즈니스 확장 수요에도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글로벌 기업의 중국 진입은 중국의 노동 시장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2011년 이래 중국 노동 인구는 9.25억 명 피크치에서 지속적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제조업계 인건비는 치솟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과거 10년 간 중국 제조업 인건비는 두 배로 뛰어올랐다.

이같은 문제를 타개해야 하는 중국에서 '중국제조 2025' 계획에 힘입어 스마트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했다. 인건비가 상승하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스마트 로봇 산업도 몸집을 불리고 있다. SAP와 오라클을 비롯한 글로벌 공룡들이 바로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중국에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앞서 미국의 '산업인터넷', 일본의 '산업 부흥 계획',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계획 등 각각의 국가에서 스마트 제조 산업을 육성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중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제조업 인건비 상승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향후 스마트 제조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스마트 제조업 가치는 1조2233억 위안(약 200조5600억 원)에 달했다. 이어 연 평균 10%의 복합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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