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와사키중공업이 발표한 의약ㆍ의료용 로봇 'MC004N'(왼쪽)과 'MS005N'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이 'MC004N'과 'MS005N' 등 의약ㆍ의료용 로봇 2개 모델을 1일부터 발매한다고 IT 전문매체 모노이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한 로봇은 병원과 약국 등에서 인적작업 오류와 미생물 혼합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고 항암제등 고약리 활성 의약품 취급 시 노출(의료 종사자가 세균, 바이러스, 유해 약품에 노출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다.

수직다관절 6축 로봇 'MC004N'은 암 중량이 25 kg으로 가볍다. 반면 7축로봇 'MS005N'은 팔 전체가 스테인레스 구조로 돼 있어 내성이 뛰어나다.

암 본체는 요철이 적고 매끄러운 표면과 높은 방수 성능을 겸비하고 있다. 또 세척하기 쉬운 형상과 약물 내성에 강한 표면 처리로 클리닝 작업이 용이하다.

케이블을 로봇 플랜지에 내장하도록 돼 있어 다른 주변장치와의 간섭 영역을 최소화 했다.

'MC004N'은 380만엔, 'MS005N'은 1500만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