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구 글로벌 로봇인의 밤 행사가 열린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그랜드볼룸

2017 대구 글로벌 로봇인의 밤 행사가 15일 오후 18시 30분부터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300여명의 국내외 로봇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루어 졌다.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레이저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겹게 시작한 대구 글로벌 로봇인의 밤 행사에는 김연창 대구경제부시장,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백봉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등 내외 귀빈과 미국, 프랑스, 중국 해외 로봇클러스터 관계자, 러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등 해외 로봇 관계자 및 대경 로봇기업진흥협회 회원사등이 참석했다.

▲김연창 대구부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연창 대구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국내 최대 로봇기업 현대로보틱스, 일본 최대 로봇기업 야스카와, 독일 쿠카가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로봇 중심도시"라고 말하면서 "오늘은 첫 행사로 비록 4개국 5개 로봇 클러스터가 모였지만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서 전세계 로봇 클러스터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러한 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며 대구에 머무는 동안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남는 시간이 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김연창 대구 부시장(가운데)이 알에프 이순복 대표(좌측)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박기진 책임연구원에게 표창패 수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간 대구지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로봇인들에 대한 시장이 있었다. 대구광역시장 표창패는 유리창 청소로봇 업체인 알에프 이순복 대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박기진 책임연구원이 기술혁신으로 로봇산업 경쟁력 제고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과 로봇산업 육성 및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각각 수상했다.

▲백봉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우측)이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가운데)와 월성티엠피 정평웅 대표에게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인 최우수 로봇기업인상은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와 월성티엠피 정평웅 대표가 수상했다. 두 회사는 우수한 연구개발과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로봇산업 발전과 로봇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상인 우수로봇인상에는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안찬익 선임과 알에프 김동규 선임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직전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을 역임한 권성도 대학협력관에게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감사장 전달이 있었다. 이외에도 에코드라코메 이미아 대표와 디자인 액셀러레이터 김대환 대표에게 공로패 전달을 하였다.

▲만찬에 앞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는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시상식 후에는 건배제의, 만찬과 식후 공연으로 나릿 밴드 공연이 진행되면서 친교의 시간이 두시간여 동안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