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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협동 로봇 시장, 2020년 13억 위안 규모로 성장지난해 중국 판매량 전년대비 1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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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3  1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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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산업 혁신계획에 따라 인간 노동력을 지원하는 협동 로봇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한 ‘2017년 코봇 인더스트리(Cobots Industry) 블루페이퍼(Blue Paper)’에 따르면 중국의 협동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13억 위안(약 2187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소기업까지 도입이 확산되면서 판매량은 4배 이상 증가해 2020년에는 1만 2000여대로 예상된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코봇은 약 2300대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으며 시장 규모는 83.89% 늘어난 3억 6000만 위안(약 606억원)에 달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2008년 유니버설 로봇이 세계 최초의 상업용 코봇을 생산한 이래 협동로봇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전세계 50개 이상의 기업으로 팔려나갔다. 코봇은 공유 작업 공간에서 인간과 물리적으로 상호 작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자율 혹은 제한된 지침으로 작동한다. 안전 펜스 안에 있는 거대하고 위협적인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과는 달리 보다 유연하고 협업적이며 안전하다.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중소기업에도 적합하다.

유니버설 로봇의 유르겐 본 홀런(Jürgen von Hollen) 사장은 “중소기업의 요구 사항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전세계 제조의 약 70%를 차지하는 600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로봇 세계에서 소홀하게 대접받았다”고 말한다. 그는 "코봇 활용은 기업 크기와는 관계없으며 모든 기업들은 자동화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봇은 제한된 자금으로 생산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중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코봇 수는 1만 500대로 전년보다 95.35% 증가했다. 시장 규모는 91.44% 성장한 19억 6000만 위안(약 3196억원)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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