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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센트,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관련 업체 인수에도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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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1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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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으로 유명한 중국 소셜 미디어 업체인 텐센트(Tencent)가 독자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개발했다고 블룸버그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텐센트는 올해 3월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의 지분 5%를 확보, 4대 주주로 부상했다.

텐센트는 맵핑과 인공지능 기술을 지렛대 삼아 웨이모, 바이두 등이 경쟁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선전에 위치한 텐센트는 맵핑, 인터넷 연결, 이미지 인식 등 기술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테슬라에 지분 참여한데 이어 중국 자동차 공유서비스 업체인 ‘디디추싱(Didi Chuxing)’과 지도 제작업체인 ‘냅인포(Navinfo)’를 후원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중국 ‘니오(Nio)의 초기 후원자이기도 하다. 니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오는 2020년 플러그인 방식 자율주행차를 미국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텐센트 마화텅(Ma Huateng) 회장은 지난 3월 미래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기를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위챗 서비스로 유명한 텐센트는 이를 계기로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에 발을 담그겠다는 의도다. 이같은 텐센트의 전략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바이두와의 격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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