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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혁신센터, 글로벌 교육 훈련 공간으로 육성하겠다"인튜이티브 서지컬 '게리 굿하트'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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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17: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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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인들은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파합니다. 이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갖고 있는 혁신적인 코드와 일치합니다.”

7일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내 수술혁신센터 개관에 맞춰 방한한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게리 굿하트' CEO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수술혁신센터를 설립하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인 의료진들은 다빈치 수술 로봇을 활용해 구강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을 시술하는 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며 이 같은 진취적인 자세가 다빈치 로봇의 글로벌 확산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게리 굿하트 대표는 지난 2005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8만건 이상의 수술이 다빈치 로봇으로 이뤄졌다며 이런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 한해만 우리나라에서 1만 7천건에 달하는 로봇 수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내 병원에는 51곳에 총 69대의 다빈치 로봇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그는 수술혁신센터가 단순히 한국내 의료진뿐 아니라 다른 국가 의료진에도 적극 개방돼 글로벌 교육 훈련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손승완 한국 지사장은 혁신수술센터를 의료진, 수련의, 일반인,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키울 것이라고 했다.

게리 굿하트 대표는 또 수술혁신센터가 원격교육 훈련의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혁신센터는 원격 의료 훈련을 위한 영상회의시스템도 도입했다. 그는 수술용 로봇에 앞으로 인공지능 기능이 적극 채택될 것이라며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그동안 축적한 수술 사례들이 수술용 로봇의 지능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자율주행자동차에 인공지능이 탑재되는 것과 달리 인체 수술에는 자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훨씬 복잡하다며 수술용 로봇의 인공지능 적용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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