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오피니언 > 로보피플
“로봇계 발전은 인재 육성 선행돼야”이주장 KAIST 교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0.29  10:56:3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로봇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데니스 홍 교수와 같은 우수한 인재가 국내에서도 나와야 한다"

지난 27일 폐막한 '2013 로보월드' 행사 기간중 일산 킨텍스에서 만난 이주장 교수(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는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고급 인재 육성을 유도하는 정부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2013 로보월드' 기간중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제44회 국제로봇심포지움(ISR 2013)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주장 교수는 특히 "산업 현장에서는 학사급 이하 실무 인력도 필요하지만,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많이 배출해야 로봇산업을 원천적으로 이끌어갈 기술개발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KAIST 등 대학을 중심으로 로봇 인재 양성이 이뤄지고 있고, 고급 인력을 체계적ㆍ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곳으로는 한양대학교·인하대학교·부산대학교 등에 설치된 로봇특성화대학원이 있다. 그러나 이교수는 이같은 시스템을 통해 배출되는 고급 인력은 학계나 연구계의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선진국에 비해 수와 질적 면에서 연구 성과가 뒤쳐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듯 학계와 연구계에서 체감하는 고급 인재는 부족하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당장 내년 인력양성에 투입되는 예산은 올해의 3분의 1수준인 15억원으로 낮아졌다. 또 내년 4월이면 석박사급 로봇인재육성을 위해 추진돼 온 로봇특성화대학원 사업도 끝난다.

이에 대해 이교수는 "미국 등 해외에서는 고급 인재육성을 위해 정부가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정부차원의 장기적인 고급인력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주장 교수는 이어 "우주개발계획을 발표한 미래창조과학부처럼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외 다른 부처에서도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같은 관심이 인재 양성을 위한 범부처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김태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400만 관객 돌파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3주 연속 예매 1위
2
자율주행 자동차 스타트업 '딥루트',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3
휴림로봇, SK텔레콤과 제휴해 '테미' 로봇 공급한다
4
홋카이도대, 5G 통신망 활용해 로봇 트랙터 주행 실험
5
두바이 자율주행 챌린지 최종 수상자 결정
6
'UAVOS',농업용 무인 헬리콥터 개발
7
DJI, 지상 로봇 ‘로보마스터 S1’ 국내 출시
8
中 두봇, 교육용 인공지능 로봇팔 출시
9
中 유명 외식 체인점 '와이포자', 서빙 로봇 도입
10
한컴로보틱스, 인공지능 홈서비스 로봇 '토키' 출시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