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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토노미' 인수'오토매티카'와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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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5  1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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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업체인 델파이가 자율주행 자동차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를 4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포춘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델파이의 자율주행 개발팀 인력은 기존의 2배인 200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누토노미는 MIT에서 분사해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보스톤에 기반을 두고 있다. 2명의 공동 창업자인 칼 이아그네마(Karl Iagnemma)와 에밀리오 프라졸리(Emilio Frazzoli)가 지난 4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이들은 지난 2007년 다르파(DARPA)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인 ‘어번 챌린지 2007’에 MIT팀으로 참여했다. 누토노미는 지난해부터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도 자율주행 로봇 택시를 테스트하고 있다.

델파이는 누토노미 인수 이후 보스턴, 피츠버그, 싱가포르, 산타 모니카, 실리콘밸리 지역에 자율주행 자동차 조직을 둘 계획이다. 또 올해말까지 전세계적으로 60대의 자율주행 로봇을 투입해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다. 델파이는 2015년 카네기멜론대에서 분사한 ‘오토매티카’를 인수해 이 회사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자사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하고 있다.

델파이 CTO인 ‘글렌 데 보스(Glen De Vos)’는 "누토노미와 오토매티카의 소프트웨어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드라이빙 성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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