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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다이버 촬영하는 자유낙하 카메라 로봇영국 노팅엄대 ‘데이비드 브랜슨’ 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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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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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자유 낙하하는 스카이 다이버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로봇이 개발됐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영국 노팅엄대 ‘데이비드 브랜슨’ 등 연구자들은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 다이버의 동작과 동기화해 촬영할 수 있는 자유낙하 카메라 로봇(Freefall Camera:FFC)을 개발,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IROS 2017’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자유낙하하는 스카이 다이버를 촬영하려면 헬멧에 카메라를 탑재하거나 낙하산과 연결된 부분에 카메라를 부착해야 했다.

이번에 개발한 FFC는 스카이 다이버와 수직적으로 0.25m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스카이 다이버를 촬영할 수 있다. 시속 190km의 공기 흐름 속에서 로봇을 제어하기 위해 카메라 로봇은 한쌍의 플랩(flap)과 4개의 에일러론(aileron)를 갖추고 있다. 플랩과 에일러론은 항공기 날개 부위에 부착된 보조 날개다.

   
▲ 연구진은 FFC의 무게를 현재 7kg에서 1kg까지 낮출 계획이다.
FFC는 비전 센서를 탑재, 스카이 다이버를 인식하는 역할을 한다. 또 스카이 다이버를 추적하는 적외선 비콘을 내장하고 있다. 착륙시에는 일정 높이에 이르면 FFC에서 낙하산이 펼쳐지고 미리 설정한 GPS 좌표에 착륙한다. 연구진은 고속 바람이 부는 풍동에서 카메라의 작동 상태를 테스트했다. 풍동 실험 결과 스카이 다이버와 동작에 동기화해 카메라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두바이에서 실제 공중 낙하 촬영 테스트를 협의하고 있다.  연구진이 이 로봇 개발에 투입한 비용은 500달러 정도다.

연구진은 앞으로 여러 대의 FFC가 협력해서 촬영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충돌 방지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또 무게도 현재의 7kg에서 1kg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형화, 저가격화를 실현한다는 것.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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