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전문서비스 로봇
싱가포르 양계 농장, ABB 로봇 도입양계 농장 생산성 30% 제고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1  09:39:0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지난 4월 ABB는 싱가포르 북서부에 있는 '셍 춘 농장(Seng Choon Farm)' 36에이커 부지에 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이 양계 농장의 생산량 증가와 향후 확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무거운 박스와 계란 바구니를 팔레트 위에 쌓아 올리는 로봇 시스템은 농장의 생산성을 30%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로봇 시스템을 설치하기 전에는 작업자가 팔레트에 달걀 상자와 바구니를 수동으로 쌓아 올려야 했다. 한 명의 노동자가 하루에 약 15톤의 달걀을 들어 올리는 강도 높은 노동이 불가피했던 것이다. 고강도 노동에 따른 안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주일에 투입된 노동자도 7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로봇 도입에 따라 근무자가 과중한 부하를 맡지 않아도 되면서 인력을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ABB 측은 밝혔다. ABB 싱가포르의 로봇공학 책임자인 '앙 분 후아(Ang Boon Hua)'는 "국가가 농업 산업을 확장하는 동안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새로운 분야에 자동화 기술이 채택되어야 한다"며 "로봇 자동화는 생산 현장의 설치 공간을 줄이고 생산의 지속과 최적화를 보장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솔루션"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셍 춘 농장처럼 신뢰할 수 있는 자국 브랜드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첨단 기술을 통해 싱가포르의 농업 개발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통해 하루 20톤의 달걀을 올리고 생산성을 30%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셍 춘 농장의 코 예오우 쿤(Koh Yeow Koon)은 "농장의 연간 달걀 생산량은 기존 1억 5000만개에서 2억 개 이상으로 늘었다"며 "ABB의 로봇 기술로 얻은 생산성 향상은 가까운 장래에 더욱 속도감있게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셍 춘 농장은 농지 확장과 암탉 양육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생산 능력은 생산 라인 용량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코는 "농장을 운영하려면 닭을 먹이고, 거름을 제거하는 것부터 하루에 수천 알의 계란을 수거, 검사하고 정렬한 다음 트레이와 상자에 패킹하고 운반하기 전에 팔레트에 최종적으로 올린다"고 과정을 설명한다. 따라서 모든 생산 단계에서 많은 처리를 위해 자동화는 필수적이다.

셍 춘 농장의 팔레타이징 시스템 구현은 무역산업부인 스프링 싱가포르의 역량개발 그랜트(Capability Development Grant)를 통해 이뤄졌다. 올 초 싱가포르의 지역 농업 기관 및 식품 당국은 국가 차원의 식량 공급 탄력성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농경지 36개 구획이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조인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로봇 캘린더(2017. 12. 18 ~ 12. 25)
2
삼성전자, 파워봇·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 체험 행사 열어
3
Hanool Robotics, Suppliers of Wide Ranging Robot Products
4
Representative Defense Robot Company, LIG Nex1
5
UCONSYSTEM Enters the Drone Market in Tanzania, Africa
6
Robot theme park design and educational robot company, ISAN SOLUTION
7
SG Robotics, Eyeing the Global #1 Position in Wearable Robots
8
인도 첸나이에 로봇이 서빙하는 식당 등장
9
영국 신문, 인간과 로봇이 협력해 처음으로 기사 작성
10
샌프란시스코, 경비 로봇 둘러싼 갈등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