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형 로봇SC 위원장(왼쪽)과 장동식 고려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오른쪽)이 28일 고려대 자연계캠퍼스 공학관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로봇SC)는 고려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와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울산대, 이화여대, 조선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로봇분야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고려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등 12개 기관과 로봇SC(Sector Council)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로봇분야 인력양성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데 있다. 로봇 SC란 로봇인력 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로봇 분야 산학연 HRD 협의기구로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로봇분야 인력양성 등 관련 정책 기획 및 협력 ▲로봇 인력 채용 및 취업 지원 ▲기타 로봇분야 인력양성 관련 정보교환 및 협력과제 발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12개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첫번째 줄 왼쪽부터) 류홍서 고려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부센터장, 이경준 한국로봇산업협회 팀장, 송광호 고려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동기 조선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종형 로봇SC 위원장, 장동식 고려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 윤수경 한양대 교수, 중앙대 전주현 교수(두번째 줄 왼쪽부터) 이상욱 울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정현 서울시립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유일근 홍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강소연 연세대 부교수

로봇SC 등 12개 기관은 산학 협력을 통해 구인기업·구직자가 함께하는 일자리 상생 모델 구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채용지원사업을 공유·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로봇SC 김종형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교 캠퍼스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비전을 제시하고, 로봇기업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로봇산업을 이끄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봇SC는 앞으로도 여러 학교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로봇분야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