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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11월부터 협동 로봇 양산협동 로봇 생산시설, 수원공장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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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21: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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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한 두산로보틱스가 오는 11월부터 협동 로봇 생산에 들어간다.

두산로보틱스 장준현 CTO(상무)는 13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로보월드’의 기조 발언을 통해 현재 4개 기종의 협동 모델을 개발, 시험 생산을 마쳤으며 현재 수원에 건설하고 있는 협동 로봇 생산 시설이 11월 완료 되는대로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도의 인증 절차가 필요해 실제 판매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다. 장 상무는 협동 로봇 옵션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지만 가장 기본적인 제품의 경우 (고객들이) 3천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상무는 한화테크윈도 올해 3월부터 협동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며 한화테크윈과 국내 시장에서 경쟁하기보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적 관계 유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의 로봇 사업 진출 배경도 설명했다. 3~4년전부터 차기 성장 산업에 관해 컨설팅 업체인 매킨지와 고민하다가 로봇을 최종 선정했으며 두산이 로봇에는 문외한이지만 그동안 기계 제어기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은 게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두산의 협동 로봇은 모듈러 설계 방식과 조인트 토크 센서를 채택하고 있으며 직접 교시도 매우 쉽게 할수 있도록 버튼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경험을 존중하는 직관적인 교시 및 프로그래밍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장 상무는 고임금과 자동화 특성이 강한 우리나라 제조업 현실을 감안할 때 협동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중소 제조업을 대상으로 협동 로봇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타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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