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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로보월드 2017']⑨R-BIZ 챌린지/국제로봇콘테스트에어스포츠 경진대회ㆍ스키로봇 대회 등 다채롭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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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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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R-BIZ 챌린지>

국제로봇콘테스트와 함께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는 로봇과 관련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열정을 주요하게 보는 대회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위탁 운영한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R-Biz 챌린지 모습
5개 기업이 제시하는 미션을 참가자가 수행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 부품과 제품을 활용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며 참여 기업이 미션을 제시하면 참가자가 이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DST로봇, 로보티즈, 새온, 로보링크, MRT인터내셔널 등 5개사다. 특히 R-BIZ 챌린지는 경기 결과가 참여기업 채용이나 인턴십 연계, 신규채용시 가산점 부여 등의 후속 작업으로도 이어진다.

개발 미션 및 마케팅 전략, SW코딩 미션 등 3개 부문에서 5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며 200여팀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 개발 미션은 참가팀에 로봇 및 부품을 제공해 로봇 개발 및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며 마케팅 전략 미션은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 전략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팀에게 영광이 돌아간다. SW 코딩 미션은 로봇 기술과 ICT 기술을 융합해 문제해결을 위한 로봇 SW 코딩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비롯해 산업부장관상 등 총 20점의 시상이 주어진다.

수상자에게는 인턴십, 채용 등의 기회 주어져

종목을 세부적으로 보면 로봇제품·서비스 SW코딩 미션이 3종목으로 가장 많다.

새온은 무인자동차 자율주행 미션 챌린지를 내세웠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차량형 로봇으로 트랙 주행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백만원, 그리고 1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특전으로 취업시 가산점 부여, 로봇강사 기회를 제공한다.

로보링크의 코드론 코딩 자율미션 챌린지는 드론 자율 비행을 통해 인간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작 시나리오 제작 및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백만원, 그리고 18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특전으로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로보티즈는 지능 로봇 알티노를 활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자율주행 미션(직선, 커브, 요철 통과, 돌발상황 등)을 수행하는 터틀봇3 오토레이스를 제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특전으로 본선 진출자에게 터틀봇3 버거 로봇을 제공한다.

로봇제품·서비스 개발 종목은 1개 부문으로 DST 로봇이 제시하는 DST로봇 멀티미션 챌린지다. 서보모터를 활용해 자가 변신이 가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하고 시연하는 것을 미션으로 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20만원, 그리고 2천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특전으로 취업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 상용화시 로열티를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로봇제품·서비스 마케팅전략 종목에서는 MRT인터내셔널이 로케팅 대회를 제시했다. 로봇 및 로봇 부품에 대한 적용 가능 시장 발굴 및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는 것이 미션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백만원, 특전으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로봇콘테스트(IRC)>

올해 12회를 맞는 국제로봇콘테스트(IRC)는 학생과 교사, 일반인들도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행사이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되며 매일 대회별로 시상식이 이뤄진다.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게 로봇을 제작해 로봇의 성능과 미션 수행 능력을 가리는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로봇 경연장으로 자리잡았다. 2017 IRC는 ‘올림픽’을 슬로건으로 축제 분위기를 형성하고 종목간 통일성을 꾀한 것이 특징. 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하고 ITC로봇문화협회, KAIST, 대한로봇스포츠협회, STEAM 교육협회, ITC로봇문화협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등 9개 기관이 세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휴머노이드로봇스포츠,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등 대학생/일반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총 12개 세부 대회, 33개 종목으로 열린다. 이 가운데 대학생/일반과 청소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는 에어스포츠 경진대회, STEAM CUP 등 2개.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한국 오픈 로봇 마라톤대회 대신에 교육용 로봇 창의대회가 신설됐다는 것이 눈에 띈다. 세계 10여개국에서 3000여팀,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에어스포츠 경진대회 모습
에어스포츠 경진대회

로봇신문과 ITC로봇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에어스포츠 경진대회는 자율 주행 모드와 조종 모드를 융합한 로봇 스포츠 경연으로 올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인간과 로봇이 하나되어 열정이 살아숨쉬는 로봇 스포츠’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임베디드SW 개발 및 하드웨어 제작 능력 배양이 목표다. 핸즈온테크놀러지, 레고 에듀케이션, PITSCO 에듀케이션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종목은 로봇 유도(초․중학생 대상)와 로봇 농구(고등학생, 대학부) 등 2가지. 로봇 유도는 1:1로 대결해 3분동안 상대방을 유도 기술(뒤집기 등)로 제압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래밍 기술이 중요하다. 로봇 농구는 제작한 로봇을 자율주행모드(30초)와 드라이브모드(3분)로 나눠 대결하며 로봇 제작과정을 기록하는 엔지니어링 노트가 필요하다. 장관상과 진흥원장상, 로봇신문사상 등 종목별 1~3위까지 총 9명에게 시상한다.

STEAM CUP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STEAM 교육은 해가 갈수록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STEAM교육협회가 주관하고 로보티즈가 후원하는 STEAM CUP은 로봇 하드웨어의 기구적인 특징과 제어 SW의 알고리즘을 이해해 제시된 미션을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는 대회다.

전국 초등학교를 연계한 창작로봇콘테스트 및 재난구조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이 대회의 목표이기도 하다. 2017 행사에서는 자율형 보행로봇, 오픈 임베디드 창작 등 총 4개 종목이 진행된다.

자율형 보행 로봇은 로봇을 제작해 낭떠러지, 벽, 좁은 길, 계단 등 이동 구간을 인지하면서 자율 이동하는 것이 미션이다. 오픈임베디드 창작은 특정 주제에 맞는 임베디드 제어기를 사용해 창작품을 제어한다. 로봇 창작품을 제작하는 로봇 디자인 콘테스트 종목은 초등학교 3학년 이하만 참가가 가능하다. 이밖에 상자 넘기기는 참가자가 사전 제작한 이동로봇을 사용해 목적물을 지정된 위치로 자율 이동해 옮겨야 한다.

교육용 로봇 창의대회

올해 신설된 종목이다. 주최 측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 및 로봇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관기관은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이다. 로봇에 대한 구조적, 기술적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를 할수록 유리하다.

‘로봇 미니 올림픽’과 ‘나는 로봇 디자이너’ 등 2종목으로 열린다. 참가대상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인 창의나눔 지역아동센터별 대표 학생이다. 로봇 미니 올림픽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SW코딩을 주요 기술로 평가한다.

나는 로봇 디자이너는 부모님께 만들어드리고 싶은 로봇을 제작하는 경기로 학생들이 수업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만들면 된다. 9월 16일 하루동안 진행하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

인체의 움직임과 스포츠 경기를 묘사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경연대회로 가장 주목받는 종목 중 하나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울과기대 ADBL사업단, FIRA, 로보티즈가 후원한다. 로봇 제작 및 운용 기술의 발전과 로봇의 이동방법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취지로 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3개국 이상의 팀을 초청하면서 글로벌 경연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종목은 지능형과 조종형, 국가 대항전, 인간형 스키로봇 경진대회 등 크게 4개로 구성되며 7개 세부로 치러진다. 이 가운데 지능형은 하이테크 아마추어와 KIT로 나눠지며 육상, 농구, 축구 등이 미션이다. 로봇제어, 영상처리, 설계 등이 필요기술로 꼽힌다. 조종형의 경우 3부문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창작, 교육 부문은 육상, 복싱, 농구, 컬링을 수행하고 단체 부문은 2:2 축구, 스포츠 댄스, 농구 등을 진행한다. 국가 대항전은 3:3 컬링과 3:3 복싱, 로얄럼블을, 인간형 스키로봇 경진대회는 스키를 다룬다. 대통령상을 비롯해 장관상, 진흥원장상 등 시상도 푸짐하다.

서울테크 지능로봇 경진대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는 지능형 로봇 경기다. 로봇 분야의 흥미 유발과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세계 최고 다분야 지능형 로봇 경진대회를 지향하고 있다. 로봇의 근간을 이루는 로봇 구조설계, 프로그래밍 등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종목은 크게 지능형 씨름 로봇, 지능형 창작 로봇, 드론 로봇, 장애인용 휠체어 로봇 등의 경기로 나뉘며 대학생 이상만 참여가 가능한 지능형 창작 로봇을 제외하고는 참가대상에 제한이 없다. 로봇 제어와 설계 등의 기술이 필요하며 종목 별로 로봇 심사, 서류 심사 등도 필요하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지능형 SoC 로봇워
지능형 SoC 로봇워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걸려있는 지능형 SoC 로봇워는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영상 인식을 구현한 지능형 로봇 콘테스트이다.
SoC(System on Chip)를 활용해 지능형 로봇 기술을 발전시키고 고급 인력 양성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KAIST 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SDIA)에서 주관하고 인텔, 에이디칩스, 로보티즈, 미니로봇, 디에스티로봇, 유엑스팩토리, 반도체설계교육센터 등이 대거 후원한다.

종목은 2가지. 휴로 컴페티션은 장애물 트랙달리기로 영상 인식을 통해 장애물 회피 등의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경기다. SoC 태권로봇은 로봇을 통한 1:1 태권도 겨루기로 영상 인식과 로봇 컨트롤 기술이 중요하다. 모두 대학생/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다.

OPRoS 경진대회

정부의 연구개발 결과물인 개방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인 OPRoS(Open Platform for Robotic Services)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이다. 로봇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학생 및 일반인들이 OPRoS 기반의 로봇 SW와 HW를 설계하고 운용하는 경험을 갖게함으로써 로봇 공통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OPRoS 창작 로봇과 로봇SW 개발 등 2종목으로 치러진다. 창작 로봇은 로봇 HW와 SW를 개발해 창의성, 활용도, 실용성을 평가하며 로봇 SW개발은 공개된 컴포넌트를 기반으로 미션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OPRoS는 현재 2~3개 로봇 관련 고등학교에서 연 10회로 SW 교육을 추진하고 서울, 대전 등에서는 OPRoS 교실을 상시 운영하는 등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대회는 ETRI, 강원대학교, 퓨처로봇, 로봇앤휴먼네트웍스가 주관하고 로봇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특허청, 기술표준원이 후원한다.

로봇올림피아드

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 경기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 대회의 국내 예선전 성격이 강하다. 성적 우수자는 세계 대회 진출권을 획득하며 국제청소년 로봇교류캠프 형태로도 진행된다. 로봇을 매개로 세계적 수준의 창의융합형 로봇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이 대회의 가장 큰 목표. 2020년 1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로봇교류캠프를 지향하고 있다.

종목으로는 제한 시간내 로봇을 조종해 큐브를 바스켓 안에 넣어 점수로 우열을 가리는 배틀 큐브, 로봇이 등장하는 1분 이내의 초단편 영화를 현장에서 제작하는 로봇 인 무비, 현장에서 출제된 미션을 제한된 부품을 활용해 제작하고 수행능력을 겨루는 미션형 창작 등 3종목으로 나눠진다.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WCRC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WCRC는 다양한 세계로봇 경진대회와 연계되는 경기로 성적 우수자에게는 세계 대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세계 로봇 경쟁으로 가는 지름길(Expressway for World Robot Competi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2020년까지 10개 국제 로봇대회 진출 및 상위권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목은 주어진 시간 내에 상대방 진영에 억류돼있는 인질을 먼저 구하는 팀이 승리하는 ‘WCRC-로봇배틀’, 인명구조 로봇 파일럿이 되기 위해 주어진 4개의 미션맵을 수행하는 WCRC-로봇프로그래밍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프로그래밍이 포함된 로봇의 R&D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발표하는 경기(로보페스트-Exhibition), 컴퓨터비전과 자율형 모바일 로봇의 기초적인 R&D를 제시하는 종목(로보페스트-VCC)이 있다.

로보콘

프로그래밍을 통해 로봇 제어를 평가하는 로보콘은 학교에서 배운 로봇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로봇 제작, 부품의 이해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이다.
자동형 로봇과 조종형 로봇을 함께 운용하면서 타이밍 혹은 해결 방식을 고민하고 협업 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팀플레이’, 주어진 미로구조에 따라 최적의 시간에 효율적인 미션 해결이 가능한 로봇의 형태를 만드는 ‘프로그래밍 미로찾기’, 프로그램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의 각 부품과 미션을 이해시키는 ‘무인 운반 미션’ 등의 종목이 있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창작로봇경진대회 모습
창작로봇 경진대회

한국과학기술캠프협회가 주관하고 (주)로보트론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주어진 주제에 맞게 로봇을 제작, 프로그래밍하는 내용이 미션이다. 학생들이 로봇에 대해 마음껏 상상하고 이를 표현하고 로보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를 높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두 초등학생 대상이며 로봇 조립 능력 및 프로그래밍 스킬, 코딩 능력을 평가한다. 주어진 주제나 미션에 맞게 현장에서 로봇을 제작해 시연하고(로봇 창작), 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시연하는(로봇 코딩) 종목으로 나뉜다.

로봇윤리 토론대회

로봇윤리 토론대회는 국제로봇콘테스트대회 가운데 인문학적인 지식과 현안에 대한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종목이다.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로봇 윤리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나와 토론을 벌임으로써 로봇 활용의 리터러시를 제고하고 윤리적 마인드를 확산하는 효과를 꾀하고 있다. 서울교육대학교 어린이철학교육센터에서 주관한다. 주어진 주제를 기반으로 토론하는 단일 종목이며 총 18명에게 시상한다.

조인혜 기자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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