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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산성, 내년부터 간호 로봇 개발 지원커뮤니케이션 로봇ㆍ재활 로봇 등 중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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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4  12: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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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은 2018년부터 고령자의 자립을 돕는 간호로봇 개발에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그동안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로봇 개발에 주로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커뮤니케이션 로봇과 재활 로봇 분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간호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자립 지원 로봇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경제산업성은 오는 2020년 간호 로봇의 내수 시장 규모를 2015년 대비 20배 성장한 500억엔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경제산업성은 2018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제 표준화 노력과 함께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11억엔을 추가했다. 후생노동성의 추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일본에선 30만명 이상의 간호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산업성은 관련 기업에 대한 개발 지원을 통해 자립 지원 로봇의 조기 ​​실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간호 수요의 증가를 억제하고 초고령화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내년에 경제산업성이 자금을 지원한 로봇은 대화를 통해 치매 예방과 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로봇, 로봇 기술을 이용한 재활 기기 및 이동 지원 기기 등이다. 기존에는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나 노령자들의 이동시 간병인과 의료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로봇이 주요 지원 대상이었다.

개발비의 보조율은 로봇 개발비의 최대 3분의 2이며 상한액은 1건당 1억엔이 될 전망이다. 2018년 상반기를 목표로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후생노동성도 내년에 '간호(개호:介護) 보수'를 개정해 간호 로봇을 도입한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제산업성과 후생노동성의 이같은 노력으로 간호 로봇 활용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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