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융합연계형 로봇창의인재양성사업 잡 페스티벌' 행사가 23일 부산대학교 통합기계관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산업융합·연계형 로봇창의인재양성사업 잡 페스티벌(Job Festival)' 행사가 23일 부산대학교 통합기계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을 비롯해 부산대 윤석영 산학협력단장, 참여기관인 부천산업진흥재단 이학주 본부장, 부산대 이장명ㆍ이민철 교수, 광운대 박광현 교수, 서울과기대 김영석 교수를 비롯해 로봇창의인재양성사업 관계자 및 학생, 연계 기업 등 150여명이 참가하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를 통해 기업은 참신한 인재를 선발하고 학생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올해는 창업 멘토링 부스가 마련된 만큼 창업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과제 개발에도 모두 힘 써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기한 원장이 기업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산업융합연계형 로봇창의인재양성사업‘은 다양한 기술영역 업무 수행이 가능한 중소기업 실무형 로봇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융합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차년도 사업이 진행중이다. 2016년 3차년도까지 로봇 전문 인력양성 482명, 취업 171명의 성과를 냈으며, 내년까지 인력양성 838명, 취업 404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참여 학생 및 기업 간 유익한 정보교환을 통해 기업은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학생은 취업 기회를 얻는 만남의 장으로 운영되었다.

▲NT로봇 김경환 고문이 참가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 관련 특강을 하고 있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 학생들의 산학협력 연구과제 64개 전시, 2부에서 NT로봇 김경환 고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로봇산업과 지능의 실현'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학생 연구과제 발표, 기업 필요 인재상 발표, 중소기업 취업 및 창업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3부에서는 학생-기업 취업 상담존 19개 부스와 창업 멘토링 부스 2개에서 취업 및 창업 상담이 열려 학생과 학교, 기업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컨설팅전문가와 로봇창업자가 ‘창업 멘토링’ 부스를 운영하여 로봇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가운데)이 학생들의 산학협력연구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 이민철 교수가 박기한 원장, 박광현 광운대 교수 등 내빈들에게 연구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대 윤석영 산학협력단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 부천산업재단 이학주 본부장, 광운대 박광현 교수, 로봇산업진흥원 백봉현 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원희 연구원(사진 좌측부터)

▲개막식에 참석한 부산대 윤석영 산학협력단장, 부산대 이장명 교수, 서울과기대 김영석 교수, 부산대 김성신 교수ㆍ 김희제 교수ㆍ이민철 교수(사진 앞줄 우측부터)

▲중소기업 취업 우수사례 발표 모습

▲NT로봇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학생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부산대 통합기계관에 마련된 학생-기업 상담존 및 창업 멘토링 부스에서 참가 학생들이 상담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