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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추어, 로봇ㆍ인공지능 인력 대거 채용고객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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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0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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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컨설팅 업체인 액센추어가 로봇,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분야에서 대규모 인력 채용을 단행해 화제다.

‘컴퓨터비즈니스리뷰(CBR)’에 따르면 액센추어는 2017 회계년도에 영국 전역에서 1700명의 직원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액센추어의 채용은 일반적인 디지털 전문가 확보를 넘어 로보틱스,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가상 현실 및 개발운영 등의 영역에 걸쳐 500개 이상의 구체적인 직책을 채우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신규 채용은 운영, 전략 및 보안 사업 전반에서 이뤄졌으며 금융 서비스 및 소매업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기업의 컨설팅 및 자문 인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영국 및 아일랜드의 액센추어 의장인 '올리 벤제크리(Olly Benzecry)'는 "엑센추어의 인력 증가는 고객들이 유례없는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액센추어는 다양한 인력을 목표로 고등학교와 대학 졸업생을 포함해 600명의 초급 직원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40명의 기술 견습생이 연수를 시작했다.

특히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결정 이후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영국을 떠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재무장관 필립 하몬드 MP(Philip Hammond MP)는 "이번 투자는 견고한 경제를 건설하려는 계획에 대한 우리 자신감의 상징"이라며 "이러한 일자리 채용은 영국 전역에서 일어날 것이며 사이버 보안, 로봇 및 가상 현실 등 영국이 선도하는 모든 최첨단 분야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액센추어는 올해 초 런던에 리퀴드 스튜디오(Liquid Studio)를 오픈했다. 이 스튜디오는 고객에게 AI 및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을 제공하며 개념을 제품으로 신속하게 구현해 디지털 변환의 다음 국면에 대비하도록 해준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밝힌 대기업은 액센추어 외에도 지멘스, 구글 및 애플이 있다. 애플은 500개의 추가 일자리와 함께 배터시(Battersea)에 새로운 본사 설립 계획을 공개했으며 구글은 런던 킹스크로스에 건립할 새로운 본사를 위해 10억 파운드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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