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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VR 이용해 로봇 훈련시킨다'시그래프 2017'에서 로봇 훈련시키는 AI 플랫폼 ‘아이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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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6  1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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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가 가상현실(VR)을 이용해 로봇을 훈련시키는 기술을 선보였다.

디지털트렌즈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열린 ‘시그래프(SIGGRAP; Special Interest GrouponComputer Graphics and Interactive Techniques) 2017’에서 VR로 로봇을 훈련시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삭(Isaac)’을 소개했다. 아이삭은 VR 로봇 훈련 외에도 게임을 하는 기능도 있는데 이번 시그래프에서 관람객과 도미노 게임을 벌이기도 했다.

로봇을 훈련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모든 최종 결과에 대해 각자의 작업을 프로그래밍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고 상대적으로 성과가 없는 작업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물리적으로 실재하는 로봇이 머신러닝을 통해 학습하는 추세다. 아이삭도 이같은 방식을 따르고 있다.

엔비디아가 시그래프 2017에서 시연한 핵심 기술은 아이삭 랩 로봇 시뮬레이터(Isaac Lab Robot Simulator)로, 이번 작업 수행을 위해 사전 프로그래밍된 작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용됐다. 로봇은 운동을 위한 발자국 궤적, 조작을 위한 쌍둥이 손, 실세계 추적을 위한 카메라 장착 눈을 갖고 있으며, 입과 가짜 코가 있어 친숙한 느낌을 준다.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아이삭이 보는 세계로 들어갈 수 있으며 로봇의 디지털 버전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 가상영역은 엔비디아의 ‘홀로덱(Holodeck)’ 기술로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가상 환경에서 함께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는 공동 작업 공간이다.

‘포토리얼리즘’ 모델을 지원하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가 현실 세계에서와 같이 제품이나 사물을 볼 수 있다. 아이삭은 AI를 훈련시키는 VR 환경에서 새로운 생성을 돕기 위해 실시간 렌더링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특히 머신러닝을 사용해 로봇을 교육하는데 따르는 비용과 위험을 감당하도록 설계됐다. 로봇이 실수를 하거나 로봇을 둘러싼 환경에 해를 입히는 대신 VR을 통해 현실 세계와 동일한 매개 변수를 제공하는 가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 같은 리스크의 제거는 AI가 실제 세계에서 인간과 상호작용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한편 시그래프 2017에서는 엔비디아 외에도 디즈니가 시청자가 모든 종류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매직 벤치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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