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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솔라보트 축제 2017', 3일부터 이틀간 열전 돌입총 27개팀 참가해 기량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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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1  1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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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보트. 보트 뒷부분에 태양광 패널이 장착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소형 보트 축제인 휴먼-솔라보트 축제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전 갑천(대덕대교 하류 대전 MBC 앞)에서 개최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 대한조선학회(회장 반석호) 그리고 충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진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휴먼보트 21개 팀, 솔라보트 6개 팀 등 총 27개 팀이 참가한다. 휴먼보트는 사람의 힘을 이용하여 추진하는 보트이며, 솔라보트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보트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총 4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단거리 스피드 경기, 5000m 장거리 경기, 조종 경기 그리고 설계 컨테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참가했던 일본의 휴먼보트가 올해에도 다시 참가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1999년 이래로 19회째를 맞는 휴먼-솔라보트 축제는 무공해 에너지원인 사람의 힘과 태양광 에너지를 주제로 전국의 조선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휴먼보트 및 솔라보트의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서 미래 조선산업을 이끌어갈 조선공학도들의 열정과 패기를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협동재단을 비롯해 국내 조선소(삼성중공업)와 유관기관(대전광역시 체육회, 한국선급, 중소조선연구원, 선박안전기술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총 27개 팀이 참가하여 보트 속도성능, 조종성능, 내구성 그리고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매년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해 온 전국의 조선해양공학을 전공하는 참가자들은 최근의 어려운 국내외적 경제 불황에도 미래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서상현 소장은 “우리나라가 조선해양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전통을 계승해 나아갈 수 있는 일은 후학 양성에 힘을 쏟는 것이며, 젊은 조선해양공학도들이 전문인력으로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선해양공학 분야의 인재양성의 장인 휴먼-솔라보트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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