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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대 '백운규 산업부 장관' 취임“친환경 스마트카, 에너지신산업, 지능형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적극 창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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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5  0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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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11:00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이인호 1차관, 우태희 2차관을 비롯한 산업부 전직원과 국가기술표준원 과장급 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9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취임식'을 가졌다.(사진=산업부)
백운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친환경 스마트카, 에너지신산업, 지능형 로봇 등 미래 신산업을 적극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 장관은 24일 정부 세총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탄생시킨 새 정부의 초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와 전략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몇가지 기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백 장관은 먼저 탈(脫)원전, 탈(脫)석탄을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현재의 기술수준을 토대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을 비교하지만, 이는 미래의 시장과 기술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관점이라며 지금이야말로 탈원전, 탈석탄,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수용하고 그 흐름에 선승할 수 있는 적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에너지 정책은 국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향후 전문가, 일반 국민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언급했다.

두번째로는,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응하고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상업무는 산업, 에너지 분야와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만큼, 전략적, 종합적 판단에 있어 장관이 직접 책임감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당면 과제인 미국의 한·미 FTA 개정 요구는 국익 극대화와 이익균형의 원칙하에 당당하게 대응할 것이며, 중국 사드문제와 보호무역 움직임에 대해서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세번째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산업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주력산업은 신속한 구조조정과 선제적 사업재편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서는 공학자로서 첨단 산업분야의 현장 경험을 살려 친환경 스마트카, 에너지신산업, 지능형 로봇 등 미래 신산업을 적극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출과 투자 증가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 외국인투자와 유턴기업 정책도 근본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이 과정에서 성장의 과실이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균형발전 추진체계와 동력을 다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별로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모색하여 혁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모여 활력이 넘치는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백 장관은 산업부가 그간의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조직,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며 부처 운영방침도 밝혔다.

먼저, 자유롭고 창의적인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장점을 칭찬하고 상호보완해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둘째, 전문성을 가지고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책임국장제 등 과감한 권한 위임을 통해 스스로가 책임감 있게 일하도록 하겠다며, 권한은 일선 부서에 과감하게 위임하고 그 성과에 따라 신상필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직을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실국간, 상하간 칸막이 없이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장관실부터 문턱을 낮추고 의견을 경청하고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청사 시대에 걸맞게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앞장 서겠다며 변화된 시대에 걸맞게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불필요한 의전을 지양하고, 서울-세종간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업무나 야간대기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산업부의 주인은 장관이 아니라 직원 여러분들이라며 각자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산업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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