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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가 로봇 시장 전망치를 높인 이유"로봇산업 기대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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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1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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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의 성장이 기대한 것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트랙티카(Tractica) 등 컨설팅 및 시장 조사기관들은 로봇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 예측 전망치를 수정하거나 높게 잡고 있다.

BCG는 지난 2014년 글로벌 로봇 시장 전망 자료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 규모가 6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올해 발표한 시장 예측 보고서를 통해  2025년 로봇산업 시장 규모가 8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BCG가 이처럼 시장 전망을 높게 잡은 것은 소비자 로봇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BCG가 2025년 시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 소비자 로봇 시장이 4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트랙티카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통합한 시장 전망 자료를 내놓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인공지능 기술이 통합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 트랙티카는 오는 2022년 로봇 시장 규모를 2370억 달러로 예측했다. BCG보다 훨씬 크게 잡았다.

양사 모두 로봇의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과거 로봇은 거대하고,위험하고 맹목적이었으며, 프로그래밍과 유지보수가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로봇들은 음성 및 언어인식, 매우 빠른 통신 기능, 데이터와 알고리즘 라이브러리, 학습 능력, 이동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BCG는 최근 로봇 산업의 성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로봇업체에 대한 펀딩 규모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인수 금액도 점점 커지고 있다.

▲ 로봇, 센서, CPU, 통신 장치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성능은 증대되고 있다.

▲ 로봇 프로그래밍은 GUI, ROS 등 쉬운 인터페이스로 전환되고 있다.

▲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고급 인재 확보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경쟁 업체간에 전략적인 인수 합병도 확대되고 있다.

▲로봇 스타트업의 40%가 소비자 섹터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건강과 노약자 등 분야 인력이 증가하고 있다.

트랙티카는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비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무게 중심이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 일본 등에 의해 로봇 시장이 주도되었는데 이제는 개인 지원 로봇, UAV, 자율주행 자동차 등 비산업용 로봇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무기로 앞세워 실리콘밸리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트랙티카는 지난 2016년 310억 달러에서 오는 2022년 2373억 달러 규모로 로봇산업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로봇 시장이 비산업용 로봇에 의해 견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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